귀농1 도시냥 마우, 귀농하다...ㅠㅠ 2008년 어느날 불쑥 저희 집에 얹혀살게 된 치즈 태비 냥이 마우(남).... 예고없이 찾아든 이녀석때문에 놀라셨을텐데도 엄마 아부지께서는 애교 많은 이녀석에게 사랑을 듬뿍 주셨는데요^^ 아버지가 천식이 있어서 2010년에 탁묘를 한번 맡겼다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 겨울들어 아버지 기침이 유난히 심해졌다 했더니 고양이 알레르기 수치 400을 찍었습니다....ㅡㅡ;;;;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ㅠㅠ 마우를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예민해서 예전에 탁묘 갔던 집에서도 이틀동안 침대 밑에 숨어서 먹지도, 싸지도 않았다고 해서;;;; 3.1절 연휴 2박3일동안 할머니댁에서 지내면서 마우의 적응을 도와주고 올라왔습니다....ㅠㅠ 소심소심하게.. 2013.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