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얘기/- 신혼집 밥상10 [신혼집 밥상] 맞벌이 부부의 연말연초 밥상 2021년도 어느덧 3월.... 집밥 포스팅을 하면서 타이틀을 '신혼집 밥상' 으로 올리고 있는데, 2015년도에 결혼해서 벌써 6년차라니... 이제 '신혼'은 아닌건가... 작년 가을 이후로 연말~연초 집밥 사진이 또 모여서 풀어보는 그런 자리...:) 아보카도 연어장 덮밥, 오뎅탕. 코스트코 대용량 연어로 연어장을 만들었다. 예전에 했을때 간이 좀 심심했는데 이번엔 간장을 좀 더 많이 넣었더니 간이 딱 괜찮았음😘 투움바 파스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인기품목이라는 투움바 파스타를 사왔다. 마침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이지필 새우가 있어서 투움바 볶으면서 넣어봄ㅋ 아웃백 갈 때마다 빼먹지 않고 주문하던 메뉴였는데... 근처에 아웃백 매장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서 아쉬운 참에 간단하게 추억의 맛을 소환해냈다.. 2021. 3. 4. [신혼집 밥상] 가을밥상(겸 술상..?) 한달 기록 . . 작년 이맘떄 머리 터지게 손발 부지런히 일했던 것 같은데, 찜찜하게도 올 가을 유난히 일이 평화롭다... (...기 보다는 뭔가 터지기 직전처럼 조용한 느낌...?? 안바쁜데 불안해..... ) 암튼 코로나때문에 어쩌지 했던 추석도 대충 무사히 보내고... 바람도 쌀쌀하고 제법 가을날씨가 깊어지고 있다... 슬슬 뜨끈한 국물요리들이 생각나는 요즘, 우리집 밥상 한달 기록 들여다보기 . . . . . . 분모자 떡볶이, 김말이 지난번 국물로 홍수를 내었으나 이번에는 뭉근하게 오래 끓여 간이 잘 베이게 완성했다!!! 누가 떡볶이가 쉽다고 했나요... 나에겐 넘나 어려운것🙈 이와중에 에프에 냉동김말이 돌려 분식집 흉내내기 퓨❤ 복숭아, 허니버터비스퀵 친정엄마가 제발 과일좀 먹으라고~ 먹으라고~ 몇 알 .. 2020. 10. 26. [신혼집 밥상] 2020년... 코로나를 피해 차려본 우리집 식탁 풍경 ㅠㅠㅋ 후.... 일기 쓰는 것처럼 포스팅도 일상 얘기도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일 핑계로 게으름 부리다 어느새 또 몇개월만에 포스팅을.... (여태 안닫고 있던게 용할지도...ㄷㄷ;;) ******************************************************** 오랜만의 포스팅은 2020년 여태까지 그래도 좀 해먹었다 싶은 "집밥"...! 코로나때문에.... 맘편히 식당은 못갔지만... 포장 배달을 폭풍 이용하다보니 어느새 배달앱 VIP가 되어있었다 하핳;;;; 그래도 또 너무 포장만 해먹기에는 MSG맛에 물려서... 중간중간 정신차리고 집에서 제대로 챙겨 먹으려고 나름의... 노력을... 했....을까....?? .....ㅠㅠ ****************************.. 2020. 9. 16. [신혼집 밥상] 맞벌이 부부의 2019년 밥상 워낙 포스팅을 드문드문 하다보니 2018년은 일단 건너뛰고 2019년 집밥상을 정리해봄... 그러고보니 벌써 결혼한지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신혼'집밥이라고 하는건 무리가 있는가... 음.... (아직은 2세가 없고, 신혼집 보금자리론 등 대출기준이 7년이니 아직은 신혼인걸로 ㅋㅋ) 암튼, 업무상으로도 유난히 정신 없고 건강관리도 해야해던 2019년이라... 다이어트식 위주로 먹었더니 밥통을 쓴 기억이 거의 없...네...? 2019년 설날 명절 치르고 친정이랑 시가에서 싸주신 명절음식들로 집밥... 녹두전으로 김치찌개를 해봤는데 전은 그냥 부쳐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걸로....😂 '테린느'라는 디저트가 있더랬다. 한번도 사먹어보진 않았는데, 레시피 보니까 어렵지 않아보여서 이케이케 쇽닥쇽닥 해서 .. 2020. 1. 22. [홈베이킹] 다이제스티브를 이용한 치즈타르트(산딸기+체리) 손으로 뭔가 만드는걸 좋아하는데 끈기는 없어서 오래걸리는건 끝까지 잘 못하는 나....^^;;;; 과일은 징그럽게도 안먹는 신랑과 나때문에 집에는 과일이 있는경우가 매우 드문데, 냉장고를 정리하다보니 친정에서 가져온 체리와, 시댁에서 가져온 산딸기가 시들시들하고 있었다. 맛이 가기 전에 얼른 먹어야해..! 그치만 그냥은 잘 안먹으니까. 간만에 퇴근도 일찍 한 김에, 빛이 좋은 금요일 오후. 간단한 베이킹을 해보기로 했다. 밀가루랑 이것저것 이용해서 타르트지를 만들기에는 퇴근후라 너무 귀찮아서, 어디서 언뜻 본 기억이 있는 '다이제스티브'를 이용한 타르트지를 만들어 보기로....!! ---------------------------------------- **다이제스티브로 타르트지를 만든 산딸기체리치즈타르.. 2017. 6. 17. [신혼집 밥상] 4~5월의 밥상 1년 반동안 쌓아놨던 신혼집밥 사진들을 한꺼번에 풀어내려니 ㅋㅋㅋ 정리도 안되고 뭘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모르겠... 그래도 어지간한건 대충 올렸고 이제부터 차근차근 최근 밥상 위주로 올려야겠다 업무가 한창 바쁠 시기인 6~8월까지는 집밥보단 외식이 많을테니... 미리미리 올려두는 올해 4~5월의 밥상..... ....밥상 아니고 술상..^^;;; 주말 저녁 샹그리아 안주로. 요즘 비비큐 코코넛치킨이 핫한것같아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또 궁금해짐! 냉동닭가슴살을 소금후추우유에 한나절 담궈놨다가 코코넛가루 입혀서 튀겨보았다. 참뮈표 코코넛치킨 ㅋㅋㅋㅋ 근데 가슴살이라 역시 뻑뻑해... 뻑뻑살 싫어하는 1인.. 다리살 날개살이 조아요... 카페거리 갔다가 통식빵 한개를 사왔다. 집에 있는 파스타(면, 푸실리.. 2017. 6. 12. [신혼집 밥상] 2016말~2017초 눈 깜짝할 새 벌써 올해도 6월을 달리고있다... 시간아 천천히 좀.... 집밥을 기록해두려고 밥사진들을 찍어뒀는데 이게 하나하나 쌓여가니 은근 사진 양이 장난아님 ㅋㅋㅋㅋ 작년 하반기~올해 상반기까지, 이번에는 나름 한식이 좀 있었던 신혼집밥 상차림 사진들....! :) 돼지 뒷다리살이었는지 앞다리살이었는지 가물가물.... 고추장삼겹살을 한번 해볼까하고 마트를 갔는데 고기가 싸다! 해서 사고보니 다리살이었음ㅋㅋㅋ 근데 비계도 적당히 잘 붙어있고 맛도 괜찮았음...!! 역시 우리돼지 한돈♡ 이지 말입니다 집에 선물로 들어와서 우연히 한번 맛을 본 동원 알래스카 연어 통스테이크...! 진짜 연어가 저렇게 통으로 들어가있다. 너무 부드러워서 캔에서 꺼낼때 아차하면 가루가될수도... 버터에 굽굽해서 발사믹소스.. 2017. 6. 7. [신혼집 밥상] 신혼집밥 이것저것:) 지난 신혼집밥 첫 포스팅 메뉴들도 그렇지만 신랑이랑 나는 최대한 설거지가 적게 나오고 반찬을 많이 안차리는 한접시 음식, 원플레이트 메뉴를 주로 차려먹는 중이다:)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것보다는 냉동 냉장식품을 주로 이용해서 냉동실은 늘 꽉차있는편^^;;; 피곤하거나 회사 비상상황일때는 일주일의 반 이상을 외식하게 될때도 많아서 집밥을 해먹는 순간순간이 소중한(?) 순간임... 으허허ㅠㅠ 일단 오늘도 우다닥 나가는 작년 집밥 기록들의 단편☆ 주말 아침은 늘어지게 늦잠자고 브런치로 간단히:) 내가 일하는 사무실이 집에서 차로 10분거리라 가끔 점심은 집에와서 먹는다. 간단하게 오일파스타를 해서 먹는 경우가 제일 많은것같음..^^;; 스트레스받고 필받으면 낮술(!)한잔 간단히 하고 들어가서.. 2017. 5. 29. [신혼집 밥상] 집들이, 손님 접대용 상차림 결혼 후에 친구들 집들이, 시댁식구 및 친정식구 초대 등으로 차렸었던 상차림들....! 최대한 손 많이 안가고 복잡하지 않고 화려한 것들로 차려봤다 ㅋㅋㅋㅋㅋㅋ 첫 집들이. 미리 시험삼아 만들어본 백종원 목살카레, 다시한번 도전해서 상을 차려보았다:) 훈제 슬라이스 연어 사서 크림치즈랑 오이로 감싸서 크림치즈연어말이. (이게 은근 손 많이감...ㄷㄷㄷ ) 냉동새우에 버터소금후추 넣고 호로록 볶아서 새우샐러드. 가지랑 호박이랑 쪼로록 전 부치고, 감자샐러드는 마트에서 사왔다ㅋㅋ 두번째 집들이는 신랑이 요리를 해보겠다고 해서 빠에야를 만들었으나 뚜껑 연 사진이 없네;;; 빠에야에는 역시 감바스! 리코타치즈샐러드 곁들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이거 먹고 모자라서 라볶이를 호로록 해주었다 ㅋㅋ 결혼 하고 처음 맞는.. 2017. 5. 24. [신혼집 밥상] 신혼집 초반의 밥상들:) 정신없는 보고서 준비기간 ㄷㄷㄷ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정신줄 부여잡고 일하다가 잠시 보고서 양식 뿌려놓은걸 수확하기를 기다리며 월급루팡 겸 포스팅 ㅋㅋㅋㅋ 2015년 7월정도부터 신혼집 정리를 끝내고 그해 9월 결혼 전까지 친정집-신혼집 왔다갔다 하면서 신랑이랑 둘이서 미리부터 소꿉놀이를 해보았다 그릇들 사고 이것저것 식기들도 구입하고 도시가스도 연결했는데 신혼집 첫 식사는 밖에서 사온 고로케와 3분 카레로 카레고로케 ㅋㅋㅋㅋㅋ 신난다고 신랑이랑 크루저 한잔- 결혼 전까지 삼복더위였다.. 선풍기 틀고 지내면서 불닭볶음면 냠... 너무너무너무 매우니까 필히 치즈 듬뿍 넣어서 우유와 함께!! 다음날 피똥을 싸는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음:) 신랑이 서울쪽 외근나갔다가 바틀샵 들러서 술병이랑 술.. 2017.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