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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얘기(국외)/- 2018.08월의 괌

① [2018.08.01 ~ 2018.08.05] 비...그리고...GUAM...

by 참뮈 2020. 2. 5.

 

대체....

언제적 여행기인지...

  

 

여행기를 올린다 올린다 해놓고

타이틀만 적어놓고

기억에서는 점점

.......

 

 

더 까먹기 전에

일단 기억나는 부분부터

얼른 적어두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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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무려 2년 전 여행기^^^

 

 

 

 

수요일 평일 오후에 반차내고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아침에 도착하는...

 

여행 내내

해가 뜨지 않았던....

 

2박 3일같은!!!!!

4박5일....(ㄷㄷㄷㄷ)

괌 여행기...!

 

 

 

일단 여행 전에 든 경비....

 

- 항공

제주항공으로 2인 약 135만원...

(피할 수 없는 초성수기 초비싼 가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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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괌리프앤 올리브 스파 리조트

인피니티 타워 오션뷰 / 조식포함 2박.

옥션 구매가 약 6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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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괌라운지 상품

*꿀나잇 투어*

공항-오션라운지 픽업,

오션라운지(라고 쓰고....

찜질방이라고 읽는다...ㅎ;)에서 휴식,

리티디안 비치 투어,

오션라운지-호텔 드랍 해주는 상품으로,

2인 총 금액 약 16만원 되시겠다.

/

*오션뷰라운지 이용*

일요일 새벽 2시반 비행기라,

토요일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오후에 실컷 놀고,

공항 가기 전에

오션뷰라운지에서 씻고 짐정리하고....

공항까지 드랍해주는 상품을 이용함.

2인 총금액 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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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핀워칭 투어

린든 돌핀크루즈 이용.

2인 약 12만원정도.

(출발 전 20달러 계약금 입금,

88달러는 현지에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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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트카

돌핀워칭이랑 연계해서 린든렌터카 이용.

쉐보레 카마로로,

8/3 낮 ~ 8/4 밤

총 34시간 대여에  33만원정도.

(출발 전 계약금 10% 입금,

나머지는 현지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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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BBQ

타오타오타씨로 예약.

2인 약 10만원정도였던가...

가물가물....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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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쇼핑이나 식비를 제외한

항공, 호텔, 렌트카, 액티비티 예약금

2인 총 270만원정도 들었다.

 

성수기는 역시 비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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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날 일정 ◀

 

- 인천공항 출발(20:30) ▶ 괌공항 도착(02:00)

 ▶ 오션뷰라운지 휴식

▶ 클리프 사이드, 마보케이브, 리티디안비치 투어

 ▶ 리프호텔 체크인 후 점심(리틀피카스)

 ▶ 투몬비치에서 수영

 ▶ 씨그릴 레스토랑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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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걱정은

미래의 나에게 맡기고

(카드값.... 안녕....🙈)

 

일단은

인천공항에서 출발쓰...!!

 

 

 

 

 

 

 

 

 

 

 

여름여름한 네일.

바빠서 따로 할 시간이 없었는데

데싱디바 넘나 편한것...!!!

(머리카락이 조금만

덜 끼면 좋겠다....)

 

 

 

 

 

 

 

 

 

 

 

저녁비행기.....

노을 지는 중.....

 

 

 

 

 

 

 

 

 

 

 

제주항공 인천-괌 노선에는

기내식은 따로 없다.

 

공항 식당에서 저녁 먹긴 했는데,

그래도 입이 좀 심심해서

시켜먹은 간식들:)

 

 

 

 

 

 

 

 

 

 

 

6시간 날고 날아

현지시간 새벽 1시쯤

괌 공항 도착.

"하파 다이~~~❤"

 

 

 

 

 

 

 

 

 

 

 

공항으로 픽업 온 차를 타고...

퍼시픽스타 리조트 안에 있는

오션뷰 라운지 도착.

 

마운터에 캐리어 맡길 공간이 있고,

직원이 상주하여 캐리어를 감시한다.

 

이름은 라운지인데,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

그런 느낌...?

 

 

 

 

 

 

 

 

 

 

 

여자 샤워실.

(사람 없을 때 찍음...!!)

큰 짐은 카운터에 보관하고,

간단한 짐이랑 세면도구,

갈아입을 옷 보관용 락커가 있다.

락커 맞은편으로는

칸막이 샤워시설이 대여섯개정도 있음.

 

 

 

 

 

 

 

 

 

 

 

 

샤워실 밖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휴게실...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간단히 음식 데워먹기엔 좋다.

 

참,

오션뷰 라운지 안에

음식 파는데는 따로 없어서...

 

여기서 음식 먹으려면

밖에서 사와야함...!

 

 

 

 

 

 

 

 

 

 

 

이외에 찜질방 수면실처럼

잠깐 눈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어두워서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신랑이랑 같이 있으니까... 뭐...

 

우리처럼 새벽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씻고 잠깐 눈 붙이기에는

가성비 나쁘지 않은 곳인 것 같다.

 

 

 

 but, 잠자리가 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고역일 수 있는 곳.....;;;;

 

사진 찍고 좀 지나니까

가족단위 한국인 관광객도

우르르 들어옴ㅋㅋㅋ

(애들이 많아 시끄러우면..

잠이 들기 어렵다...ㅠㅠ

그치만 이미

새벽 4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으므로

꿀잠ㅋ 기절ㅋ)

 

 

 

 

 

 

 

 

 

 

 

눈좀 붙였다가

투어 시작하기 전에

아침을 좀 사먹으려고

리조트 밖으로 나옴.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PIC가 있고,

PIC 길 건너에

ABC 마켓이 있다.

 

아침은 ABC 마켓에서

무스비 사와서 해결~

 

 

 

 

 

 

 

 

 

 

 

픽업 시간이 되어

퍼시픽스타 리조트 로비에 와서

예약자 명단 확인 후

벤에 탑승.

 

날씨가 꾸물꾸물한 것이...

뭔가 기운이 심상치 않다...

 

 

 

 

 

 

 

 

 

 

 

이런 벤을 타고

리티디안 비치로 가는 중.

 

 

 

 

 

 

 

 

 

 

 

리티디안 비치 전에 먼저 들른 곳.

정글같은 숲속을 한참을 들어가서 도착한

클리프사이드.

날씨가 흐린데도

바다색은 참 예뻤다~

 

햇살이 반짝 했으면 더 예뻤겠지...

여행 내내 볼 수 없었던...

너란 햇님.......

   

 

 

 

 

 

 

 

 

 

 

 

 

 

또 숲속 정글을 내려오다가 들른

마보케이브.

산속에 이렇게

깨끗하고 맑은 물이...!!!!

 

다이빙 하고 수영하는

외쿡인 관광객이 있었지만,

우리같은 단체 관광객은

구경만 하고 그냥 나옴ㅋㅋㅋ

(수심이 깊어보여서

수영 하기에도 무섭.....ㅠㅠㅠㅠ)

 

 

 

 

 

 

 

 

 

 

 

 

 

그리고 제일 기대하고 고대하던

리티디안 비치.......!!!!!

 

..... 그치만

역시 비오고...

바람불어서 파도도 높고...

날씨는 시커멓고.......

.......

 

 

 

 

 

 

 

 

 

 

 

 

 

 

날이 흐리니 사람도 없고... 하하...ㅠ

개별적으로 가려면

오늘같은 날씨에는

비치 입장이 제한적이었을텐데,

단체 예약이라 그런가...

사유지로 들어가서 그런가....

물 구경은 할 수 있었다..... 허허허...

 

 

 

 

 

 

 

 

 

 

 

 

 

 

 

 

 

 

 

 

잠깐이긴 하지만

스노클링 할 시간을 주기는 해서,

한 10~15분쯤?

반짝 스노클링 하고 놀았다.

 

이쁜 물고기 친구들도

간간히 보였지만.......

 

비바람이 쳐서 그런가...

물이 좀 탁해서

시야가 그닥 좋진 않았었음.....

 

 

 

 

 

 

 

 

 

 

열심히 놀고

점심때쯤 오션뷰라운지로 돌아와서

샤워장에서 바닷물 싹 씻어내고

캐리어 챙겨 호텔 도착.

 

괌 리프 올리브 앤 스파 리조트...

우리방에서 찍은

호텔 앞바다.

 

날이 흐려도

바다색은 이쁘다❤

 

 

 

 

 

 

 

 

 

 

 

 

 

호텔 체크인 하고

숙소 앞 바로 길 건너

리틀피카스 에서 점심.

 

하와이 가정식?인

로코모코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귀에서 상투스가 울려퍼짐.

대존맛....!!!!!!!!!

느끼한거 못먹는 사람들은

좀 버거울 수 있겠으나,

우린 느끼한거 너무 좋아하고요....

지금 다시 봐도 배고픔 ㅠㅠㅠㅠㅠ

 

 

 

 

 

 

 

 

 

 

 

 

 

늦은 점심을 열심히 먹고

해 지기 전에

호텔 앞바다에서

열심히 스노클링ㅋㅋ

 

 

 

 

 

 

 

 

 

 

역시나 날이 흐려

물속이 엄청 뿌옇다....ㅠㅠ

 

그래도 물고기들은 참 많음.

얕은 바다인데도

물고기들이 많아서

신나게 놀다가 왔음!!

 

 

 

 

 

 

 

 

 

 

 

좁기는 하지만

인피니티라 풀이라서

뷰가 괜찮았던

리프호텔 전용 수영장.

 

방에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도 신나게 물놀이~~~

 

 

 

 

 

 

 

 

 

 

 

 

 

크윽...

날씨....

너어.....

너무해.....ㅠㅠㅠㅠ

 

 

 

 

 

 

 

 

 

 

 

이번엔 숙소에서

편하게 싹 씻고

저녁을 먹으러 나옴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

두짓타니호텔 근처에

분위기가 괜찮다는

씨그릴 레스토랑 에 왔다.

 

 

 

 

 

 

 

 

 

 

 

랍스터 세트로 먹었는데

랍스터 껍질

어마무시하게 딱딱한 것....

 

직원한테 부탁해서

겨우 발라먹었다.

 

좀...

짜.....ㅠㅠㅋ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나쁘지 않았음!

 

 

 

 

 

 

 

 

 

(왜이렇게 푸르딩딩하게 나왔지;)

후식으로 나온 크림브륄레.

달달하니

우리입맛에

너무 딱맞았당

😍

 

 

 

 

 

 

 

 

 

 

 

배부르게 먹고

그냥 자기 아쉬워서

숙소 근처 ABC마켓 들러

괌맥주 한잔.

 

딱좋아 딱좋아

 

 

 

 

 

 

 

 

 

 

이렇게,

길고도 피곤했던

여행 첫날이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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