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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일정 ◀
- 호텔조식 ▶ 린든돌핀워칭
▶ 비치인쉬림프 점심
▶ 괌프리미엄아울렛(GPO) 쇼핑
▶ 타오타오타씨 선셋BBQ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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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투어 일정이 있는
둘쨰날 아침....
아침 일찍 조식먹으러.
로비에서 바라본
리프호텔 인피니티풀.
하늘은 오늘도 흐리다...
꾸무럭 꾸무럭....
그래도 일단
기운차게 아침을 먹어보자.
오전 물놀이를 위해선
든든히 먹어둬야함.....!!
방에 올라와서
수영 가능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로비에서 돌핀투어 직원을 만나
배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로 갔다.
방에서 내다본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있어서
희망이 생기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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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발하자마자
저 멀리서
또다시 몰려오는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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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이러지마.. 제발..)
그러더니 무시무시한 폭우와 함께
파도가아아아아아악
어지러어어어어어어...!!!
이날 파도가 높아서
돌고래 보러 먼 바다로 나가려다
도로 돌아옴.......
2괌째인데...
1, 2괌 전부 다...
돌고래 보기 실패..........
날씨탓에
돌고래는 빠르게 포기하고
깊은 바다로 가서
스노클링 시작.
(쫌 징그럽긴 하지만;;;)
떼지어 돌아다니는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다.
물고기 친구들
밥주기 타임...
그러나 파도가 점점 세져서
스노클링도 엄청 오래 하진 못하고
배로 올라옴.....
이번 여행에서
전혀 도움을 안주는
날씨의 요정님.....
스노클링 하고 올라오면
간단한 간식을 준다.
신랑은 오후에 운전해야 해서
맥주는 나만 한모금ㅋ
아쉬웠던 돌핀워칭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니
하늘이 다시 개기 시작.
......장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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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싹 씻고
린든렌터카 셔틀 타고
렌터카 사무실 가서
차량 픽업.
신랑이 꼭 한번 타보고 싶었다던ㅋㅋ
쉐보레 카마로.
범블비 닮은 노랑노랑한 아이로..!❤
뚜껑 열고 달리자고
오픈카로 빌렸는데...
여행 내내 비바람이 쳐서
뚜껑 열어본
기억이가 음슴ㅋㅋㅋㅋㅋㅋㅋ
렌트카 끌고 점심먹으러 온 곳은
비치인 쉬림프.
한국사람들한테 너무 유명한 식당이라
1호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한데,
2호점은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점심시간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무난무난한
감바스도 하나 시키고~
타코도 시킴ㅋ
(사진 찍고나서
고수는 살짝 건져내는걸로....)
마약옥수수가 이에 많이 끼긴 하지만
맛있뜸ㅋㅋㅋㅋㅋㅋㅋㅋ
푸짐하게 시켜서
둘이서 다 먹었다.
역시 우린 대식가 ㅋㅋ
점심 먹고 또 다시 차를 달려 간 곳은
괌 프리미엄 아울렛,
일명 GPO 되시겠다:)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GPO 건물,
다른 한쪽에 엄청 큰
포에버21 매장 건물이 따로 있어서
포에버 21 먼저 들어와봄.
바람불고,
비도 오고,
날씨가 으슬으슬 추워서
얇은 바람막이 하나 사입었다.
더울 줄 알고
두꺼운 옷을 안가져와는데..
담날 관광지 다닐때
요긴하게 잘 입었음 ㅠㅠㅋ
그리고 GPO 건물로 들어와
드디어 처음 영접해본
로스(ROSS) 매장....!!!
1괌때는 쇼핑이고 뭐고
할 틈이 없어서
괌 아울렛은 처음 와봤는데,
어어엄청 넓고
물건도 어어엄청 많아서
눈이 핑핑 돌 지경....@_@;;;;
어떻게 보면
돗떼기 시장?? 같지만ㅋㅋㅋ
다들 이런데서
어떻게 득템을 하는지
신기할 뿐이다.....
신랑은 신이 나서 쇼핑 삼매경ㅋ
편하게 입을 스포츠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등)
반바지랑 셔츠 등을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득템을 했다.
나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쫌 돌아다니다가 주저 앉음ㅋㅋㅋㅋ;;;;
옷 뿐만 아니라
이런 주방용품들도 있고...
ck, DKNY, 타미힐피거, 마이클코어스 등
나름 익숙한 브랜드와
그 외 다른 가방들도
엄청 저렴하게 팔고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만 잘 고르면
득템할 수 있음여
카멜백 킥백 텀블러.
요 텀블러는
이번 여행 내 최대 수확이다!!!!
한여름에 얼음 꽉 채워
아이스 아메리 내려서 출근하면
점심시간~오후까지도
얼음이 남아있는
엄청난 보냉력!!!을 자랑하는 아이템.
1년 반이 넘은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잘 쓰고있고,
더 쟁이고 싶어서
이후 하와이 로스에서도
세번째 괌 여행에서도 찾아봤지만
발견할 수 없었음....ㅠㅠㅠㅠ
이때 많이 사올껄...
딱 두개만 사온게
너무너무너무 아쉽..........
로스 둘러보고 나서,
괌 여행 오면
빠질 수 없다는
타미 매장도 들러봄.
알록달록한게
내 취향은 아니지만,
조카들 줄 선물을
신나게 쇼핑했다:)
올케한테 선물할
선글라스도 하나 득템...!
할인에 할인을 더하니
너무 저렴한 것이지........
괌 오면 왜 다들 타미 매장에
줄서서 계산하는지
알 것 같기도....???
신나게 쇼핑하고 당 떨어질 때 쯤
시나본에서 달달한 것들로 당보충.
이때만 해도 한국에서
시나본 매장 보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송도 현대아울렛 가면
종종 사먹을 수 있어서 좋다❤
신나게 쇼핑한 것들을
호텔에 잘 놔두고,
저녁시간 예약해둔
타오타오타씨로 고고씽!
.....그치만 날이 흐리다고 했쟈나여....
선셋 BBQ지만
노을따윈 볼 수 없었음...
공연+뷔페+기본음료 포함이지만
추가금 내고 칵테일 한잔 시킴.
우울한 날씨를 날려버릴
상큼달콤했던
코로나리타.....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야...ㅠㅠㅋㅋㅋ)
공연 보기 전에
먼저 식사 타임....!
후기에 음식 별로라는 얘기 듣고
기대를 많이 안해서 그런가?
막 엄청 별로진 않았다.
솔직히,
입맛 관대한 나한테는
다 괜찮고 맛있었음ㅋㅋ;;;
한창 저녁을 먹다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기타치는 언니가
공연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을 한다.
공연도 생각보다 재미있었음...!
활력이 넘치는
남국의 열기!!!
특히 이 아저씨
너무 능청맞고 웃겼다 ㅋㅋㅋㅋ
연기력 쩔엌ㅋㅋㅋㅋㅋㅋㅋ
날씨탓에 기분이 다운되어있었는데,
덕분에 긍정 에너지
팍팍 충전시키고 왔음!!!
신나는 공연의 여운으로
신랑이랑 재잘재잘대면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밖에 있는
구암 조형물...?
다들 여기서
가족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 ㅋㅋㅋ
우리도 찍고 들어옴:)
그리고 빠질 수 없이
자기전 맥주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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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서
고된 하루를 예상했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괜찮았던
둘째날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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