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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얘기/- 쇼핑 하는중

[내돈내산] 브리츠 앤티크 오디오 BZ-T7800 리뷰

by 참뮈 2020. 9. 21.

 

 

 

 

 

 

 

브리츠 앤티크 오디오 BZ-T7800

 

 

 

날씨 너무나도 화창했던

지난 주말,

제5차 결혼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여행이든 외식이든

뭐든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는 것으로......ㅠㅠ)

 

 

 

 

 

대신 그동안

살까말까 엄청 고민중이었던 걸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게되었다..!

 

원래 선물은

내돈주고 사긴 좀 그렇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애매한 것으로 받는것....

 

 

 

 

 

 

 

 

그렇게 지른것이 신랑이 질러준 것이

바로 요 오디오!!

브리츠 앤티크 오디오

(BZ-T7800)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절하며,

⭐CD 플레이가 되면서

⭐좁은 집이니 크기가 크지 않고

⭐금액이 너무 비싸지 않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템 되시겠다.

 

(사실 마샬이 사고싶었어...

그 디자인... 그 간지....

하지만 넌 너무나도 비싼 아이였지...

넌 좀 더 넓은 집에서

더 가치있게 빛날 아이야...

나를 단념시킨 너란 아이.....

 

 

 

 )

 

 

 

브리츠가 오디오쪽에서는

가성비가 괜찮은 브랜드인듯...?

 

디자인도 요즘 취향에 맞게

레트로한 템들로

앤틱하면서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았다.

 

 

 

브리츠 디자인 중에서

몇개 골라보다가

 

최종후보 BZ-T8800, BZ-T7800중에서

좀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신랑이 질러쥼ㅎㅎㅎ

고마워요 영감

 

 

 

 

(최종 고민했던 BZ-T8800 모델....

진공관?때문인지

금액도 30만원대로 좀 더 비쌌는데,

크기와 발열이 걱정되어

최종 탈락했더랬다.....;;;;)

 

 

 

 

 

 

 

 

박스를 오픈하면 내용물은 뭐 단순...

설명서랑,

정~~~~~말 안예쁜

리모콘이 들어있다......

 

 

 

 

 

 

 

 

리모콘 디자인은

사뿐하게 무시해 주도록 하고...

너무 예쁜 본체...!!

 

BZ-T7900 모델은 몸체가 검정색?

내가 산 7800모델은 우든 색상이다.

약간 옛날에 살던 아파트

체리몰딩 색 비슷.....ㅎㅎ

 

나뭇결 느낌이 너무 예쁘다.

앤티크 오디오 이름값 하는중...?

 

 

 

 

 

 

 

 

내가 우리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홈카페 선반 위에 올려보았다.

뒤에 전원 단자가 가려지는 문제 때문에

제주도에서 사왔었던

초콜릿 나무박스를 받쳐서

높이를 맞췄음ㅋ

 

 

신랑이 결혼하면서 가져온

CD들도 정리 해 봤는데,

CD케이스 안에

백스트리트 보이즈 포스터가 있어서

기분내기위해 살짝 벽에 붙여봤다.

 

꽃돌이 닉카터...

인기 많았지........

(동생 아론카터도 너무 예뻤는데

요새 망가진 모습 보니 맘 아프드라...

 )

 

 

 

 

 

 

차 마실때 소품(?)으로 쓰려고

다이소에서 사온

크로셰 매트도 덮어주고,

 

읽고있는 & 읽을 예정인 책들도

소품으로 한번 올려봄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것 같다.

커피향 가득한 공간에

딱 잘 어울리는 듯❤

 

 

 

 

 

 

 

 

전면부 그릴 및 금속부 색상이

샴페인 골드?

베이지 빛 도는 색상이라

차갑지 않고 따뜻해 보인다.

 

CD도 잘 읽히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잘 되고,

라디오 안테나를 다 펼치지 않아도

주파수 잘 잡아냄..!

벽이나 건물의 영향을 받는듯,

라디오에서 아주 약하게

살짝 지지직대는 음은 있는데....

그게 더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햇살이 잘 드는 주말 낮에,

주방쪽 창문 열어 바람 솔솔 들어오게 해두고

유튭 연결해서 인디음악을 들어보았다.

 

청량한 느낌....

기부니가 좋아요

 

 

 

 

 

 

 

 

 

 

 

그치만 너 이 못쉥긴 리모콘아...

다 된 디자인에 찬물을 끼얹는구나...ㅠㅠㅠㅠ

 

환공포증같은거 없는 나도 이럴진데,

환공포증 있거나

징그러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못참을 리모콘 디자인......

(브리츠 디자이너양반 보고계십니까...

이게 최선이었습니까........

)

 

 

 

 

 

 

뒷면은!!!!!

본체랑 색상 맞춰 이쁘게 잘 만들어놨으면서

아 웨!!!!!!!!!!!

 

뒷면만 이쁘면 뭘하냐구....

뒷면을 보고 쓸 수 없쟈나요...ㅠㅠ

 

리모콘은 그냥 뒤집어놓고

평소엔 잘 안쓰는 것으로.......

 

 

 

 

 

 

 

 

참, 그리고

신랑이 구매한 사이트에서

이 모델 구매시

연필꽂이 시계? 사은품 행사를 하고 있어서

같이 택배를 받았다.

 

모델명이 EW547 이었나.....

우드, 화이트중 랜덤 발송이랬는데

우리집엔 화이트가 왔음.

 

 

화장대 위에 있던

고장난 탁상시계를 치우고

올려두었다.

 

생각보다 출력이 세지는 않은지....

시계부 빛이 많이 밝지는 않다.

밝기조절이 가능한데

내가 못찾는건가...??

 

 

 

 

 

 

 

 

 

 

그래도 사은품으로 받은 것 치곤

기능을 잘 하고있는 중.

현재 온도도 나오고,

오늘 날짜도 나온다.

연필꽂이에는

신랑이 쓰는 왕빗을 꽂아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일 사용하면서 써본

장단점은

 

**************************************

 

* 장점 *

 

- 20만원 초반으로 합리적인 가격.

(마샬같은 고가스피커에 비해서는...^^;;)

신랑은 현대카드 행사할때 사서

저 가격중에 5만점은 포인트로 썼고,

그 중 50%(2만5천점) 포인트 백이 있었다.

 

- 앤틱한 디자인

예쁘고 예쁘고 예쁨.......

 

 

 

 

 

* 단점 *

 

- 너무 못생긴 리모콘.....ㅠㅠ;;;

 

- 이퀄 기능 커스텀이

생각보다는 다양하지 않음

 

- CD 넣고 플레이를 할 때

리딩 시간이 좀 길다.

(성질 급한 사람은

이거 CD 왜 안읽혀?! 이럴수도;;)

 

 

**************************************

 

어차피 내가 막

음질을 따지면서 듣는 편이 아닌

막귀라서.....^^;;;

음질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 없는데,

 

음질이 소듕하고 예민하신 분들에겐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을지도.....

 

 

디자인이 크게 중요했기 때문에

디자인면에서

만족도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카세트까지 플레이 되는거면

더 좋았을텐데,

카세트플레이어는

정말 예쁜 디자인이 없어서....

 

 

 

조만간 친정에 보관중인 CD들

다 들고와서 다시 들어봐야겠다 ㅋㅋ

 

 

 

 

 

 

 

 

 

 

 내 돈주고 내가 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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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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