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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얘기/- 쇼핑 하는중

[중고 구매]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100M5A

by 참뮈 2021. 2. 24.

 

 

sony dsc-rx100 m5a, 속사케이스

 

 

 

 

 

언제나 보부상이었던

그랬던 내가🎶

왠지 짐 무거운게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하더니...

 

들고다니는 가방들이 죄다

미니 크로스백, 미니 토트백같은

귀욤귀욤한 아이들의 지분이

높아지고 있었다...

 

 

 

 

평소 전투용(?) 카메라로

소니 a7 + 50.8 렌즈를 쓰고있었고,

 

이 a7도 결코 부피가 많이 크거나

무거운 카메라는 아닌데....

매번 들고다니자니 은근히 부피는 차지하고...;;

 

그렇다고 폰카로 찍으면

폰에서 볼땐 괜찮다가도,

pc로 옮겨서 볼 땐

떡지고 뭉글뭉글한 결과물이

성에 차지 않았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지만

나는 장인이 아니니까....

매우 가림.........🙈)

 

 

 

 

 

 

 

 

그래서..!!

휴대성 좋은 똑딱이 카메라에 급!!! 꽂혀서

원하는 조건의 몇가지 기종을 비교해보았다.

 

 

 

1인치 센서 카메라 스펙 비교표(이미지 클릭시 확대)

 

우선적으로 고려했던건

- 센서(되도록 큰것)

- 조리개 밝은것(최소 1.8 이상)

- 틸트LCD(180도 회전으로 셀카 가능)

- 뷰파인더 지원(태양 아래에서 시야확보)

- 크기, 부피(미니백에 들어갈것!)

 

광각 위주(셀카)로 찍을거라

광학줌은 크게 중요하진 않았고,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것도 아니라

굳이 4K 화질도 필요하지 않았다.

 

 

(옛날에 미러리스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센서 크기는

클수록 개이득⭐ 이었는데,

요즘 하이엔드급 똑딱이들 상위레밸은

대부분 1인치 크기 센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위 조건대로 뽑아봤을때

소니군-RX100 M3, M5, M6

캐논군-G5X, G7X,

파나소닉군-LX10

 

이정도 모델 선에서 고려를 했었고,

 

 

적당한 중고 매물을 찾다가

덜컥 RX100 M5A를 구매...!

(중나에서 검색하고 구매해준

신랑님에게 영광을❤)

 

 

소니 RX100M5A 구성품 및 악세사리

 

 

박스 풀셋에

소니 정품 추가배터리와 충전기,

미개봉 64GB 메모리,

소니 정품 슈팅그립, 

소니 정품 속사케이스 포함해서

중고가로 50만원대에 구매했다.

 

판매자분께서

아예 정품등록을 안하셨는지....

박스에 정품등록 스크래치가 그대로 남아있었음^^;;;;

(받자마자 스크래치 벗겨내고 정품등록 했는데

어차피 보증기간은 작년 3월ㅋㅋㅋ

의미없다.........)

 

 

 

 

 

 

 

 

 

소니 RX100M5A 전면부

 

 

 

 

소니 RX100M5A 후면부

 

 

판매자분이 굉장히 깨끗하게 쓰셔서,

자잘한 생활흠집 외에는 외관도 깨끗했다.

 

팝업 뷰파인더, 팝업 플래쉬도

문제 없이 작동된다.

 

 

 

 

 

 

 

 

 

 

180도 틸트LCD

 

 

예전에 NEX-5R 사용했을때

알차게 잘 사용했던 틸트화면.

A7으로 넘어가면서

이 180도 틸트화면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잘 안쓰는 것 같으면서도

요모조모 은근 쓸모있을 각도임.

 

 

 

 

 

 

 

 

슈팅그립 전면

 

슈팅그립이 엄청!매우! 필요한건

 또 아니었는데,

판매구성품중에 있어서 사용을 해봤다.

 

줌 버튼/촬영버튼/동영상버튼

다 잘 작동 되고,

LCD 틸트업 하고 셀카 찍거나

손이 커서 셔터 누르기 불편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 같다.

 

 

 

슈팅그립 연결부

 

다만 유선이다보니

슈팅그립을 사용 할 때마다

카메라 충전단자에 선을 꽂아야 하는데..

 

충전단자 덮개를 몇 번

열었다 닫았다 해보니,

자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게 되면

뚜껑이 헐거워져 부러지거나 고장날 것 같은 느낌이...;;

조심해서 사용을 해야겠다....😨

 

 

 

 

 

 

아래 사진들은

몇 가지 테스트 겸 촬영해본 것..!

 

 

 

 

 

왼쪽부터 RX100M5A, 갤노트9 후면카메라, 전면카메라로 촬영. 무보정 리사이즈

 

화각 테스트를 위하여

RX100M5A 와 갤럭시노트9으로

같은 피사체를 같은 위치에서 찍어보았다.

 

핸드폰 후면카메라와는

화각이 드라마틱하게 차이가 나진 않았지만...

맨 오른쪽 핸드폰 전면카메라보다는

확실히 넓은 화각을 보여준다.

 

풍경을 담으며 셀카 찍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나의 주 피사체가 될

두 똥냥이 녀석들ㅋㅋ

 

 

 

 

 

슈팅그립으로

거울셀카도 찍어보았다 ㅋㅋ

확실히 폰으로 찍는것 보다는

쨍한 느낌이 있다.

 

 

 

 

 

 

아직 몇번 안 만져봤는데,

기존에 쓰던 카메라들이 다 소니라서...^^;

인터페이스쪽에서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음.

 

다만 이렇게 쪼꼬미한 카메라를

너무 오랜만에 써봐서

쓰다가 떨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마지막은

우리집 소니 패밀리

총출동 떼샷으로 마무리🤣

 

 

우리집 소니 패밀리ㅋ

 

왼쪽부터

소니 액션캠 FDR-X3000,
신랑 주력기인 a99,
내 주력기인 a7,

그리고 이번 포스팅 주인공 RX100M5A 까지...ㅋㅋㅋ

 

이중에 액션캠의 경우에는

RX-100M5A와 배터리가 동일하다.

액션캠 사면서도 여분 배터리를 더 사놨는데,

알백오와 호환하면서 쓸 수 있으니

참으로 잘 됐구먼:D

 

모바일 기종도 어쩌다보니

갤럭시(폰, 탭, 워치에 노트북도 갤북ㅋㅋㅋ)로

통일해서 쓰는 중인데,

 

카메라도

소니 브랜드 하나로

주구장창 쓰는중ㅋ;;;

(일본제품 불매 전 액션캠 산거 말고

나머지는 다 중고구매긴 하지만요...🙈)

 

차암 깔맛춤(?)좋아하는 나일세...ㅎ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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