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2014.11.21 ~ 2014.11.23] 엄마와 단둘이 대만의 향기(...)를...?

 

 

 

 

 

 

 

 

 

엄마랑 단둘이 온

 

짧은 대만여행의 마지막날....!

 

 

 

오늘 아침도 열심히 조식을 먹어주시고 ㅋ

 

 

 

 

오전동안만 관광이 가능한 일정이라,

 

중정 기념관을 갈까,

 

용산사를 갈까,

 

임가화원을 갈까 하다가

 

지난번에 왔을때는 못가봤던

 

임가화원으로 당첨.....!!

 

 

 

택시타고 10분정도 슝 가면 있는곳이라

 

부담없이 다녀왔다 ㅋ

 

 

 

임가화원

 

지어진지 이미 백년이 훌쩍 넘은

 

임씨네 집안 개인 화원(?)인데,

 

이렇게 관광지화 되어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고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용산사처럼 활기넘치고 시끌시끌한곳이 아닌,

 

조용히 쉬엄쉬엄 걸으면서 머리를 식힐 수 있는곳:)

 

 

 

 

친절한 매표소 아주머니께서 찍어주셨다.

 

입구에서 엄마랑 한컷...!!

 

역시 오랜만에 와도 친절한 대만사람들.

 

친절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해가 반짝, 맑고 따뜻한 하루.

 

11월인데도 이런 푸르름을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광합성중~*

 

 

 

 

난간에 올려놓고 엄마랑 둘이서 한컷

 

엄마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나무들이랑

 

이국적인 건축물들로 가득찬 화원

 

 

 

 

 

 

여기저기 한참을 둘러봤는데도

 

워낙에 미로같은 곳이라

 

봤던데는 또 보고

 

못봤던데는 못본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이렇게 오전에 임가화원 훌쩍!! 둘러보고

 

다시 호텔 와서 라면으로ㅠㅠ 점심먹고 공항으로 출동...!

 

 

어제 진과스에서 가져온 광부 도시락이

 

라면그릇으로 변신ㅋㅋㅋㅋㅋㅋㅋ

 

 

 

 

 

 

 

코스모스 호텔에서 나와서

 

타이베이 메인역쪽으로 와서 역광장을 지나

 

5분정도 걸으면 공항리무진이 있는 터미널이 바로 있다.

 

여기저기 접근성이 완전 최고인 숙소...!!

 

 

 

 

 

에바항공 왕복인데,

 

대만으로 들어올때는 일반 비행기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2년 전 그때처럼 키티키티~*

 

 

 

 

 

 

 

 

그리고 대만 공항에서 나는

 

운명의 오르골을 만나게된다....(뚜둥-!)

 

대만에서 유명한 나무 오르골,

 

♩♪ wooderful life ♪♬

 

 

 

 

이게 뭐야.... 너무 귀엽자나....ㅠㅠ

 

대만여행 카페에서 보고 귀엽다~ 하고있었는데,

 

101 빌딩안에도 언뜻 봤을때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너무 이쁘자나!!!!!!!!!!

 

고민고민하다가 딱 두개 업어왔닼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와서 이렇게 앓을줄 알았으면

 

몇개 더 사올껄 그랬다....

 

신혼집 장식용으로도 완전 딱인데ㅠㅠb

 

 

 

 

 

 

 

 

그리고 엄마는 대만공항 기념품샵에서

 

돌이 채 안된 손녀딸의 기념품으로

 

백팩을 구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뭐야 느므 귀여워......ㅠㅠㅠㅠㅠ

 

등에 메고 쫄랑쫄랑 걸어다닐 생각하니까

 

큽............... 얼른 보고싶다 내조카♡

 

 

 

 

 

 

 

시간이 되어 키티 비행기에 탑승.

 

비행기 입구에서 뭔가 나눠주길래 집어왔더니

 

키티가 그려진 트럼프 세트다 ㅋㅋㅋㅋㅋ

 

 

 

 

 

 

기내식 또 엄마입에 안맞으면 어쩌나

 

전전긍긍했는데 다행히 맛있게 잘 드심!

 

이번에도 키티 돋는 기내식 ㅋㅋㅋ

 

맥주도 한캔씩 마시면서 여유부렸다:)

 

 

 

 

 

 

공항에서 잔돈 털어쓰기 용으로 산

 

초코망고.......!!!!!!!!!!!

 

이거 혜자가 보라카이 갔을때 사야된다고 했었던건데

 

정작 보라카이에서는 안보여서 못샀는데

 

대만공항에 있을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다,

 

카드 긁어서라도 더 살껄 엉엉.....

 

 

 

 

 

 

 

 

 

이렇게 무사히 대만 여행 마무으리~*

 

그리고 역시 여행의 마무리는 기념품 떼샷이죠 훗

 

 

먹거리 위주로 이것저것 많이사옴.

 

오르골, 아부지 술, 화장품밀크티,

 

컵라면, 펑리수, 망고젤리 등등.......

 

 

 

근데 왜 푸짐하게 사온것같아도

 

막상 한국와서 나눠주다보면 계속 모자란걸까 ㅋㅋ 미스테리......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잘 건졌다고 생각하는

 

오르골 두마리........!!!!!!

 

 

크리스마스 시즌 다가올때라

 

크리스마스 오르골도 많았는데 하나 사올껄 그랬다

 

두고두고 후회가되 어흑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향신료때문에 고생한 엄마와,

 

옆에서 같이 맘고생한 나와,

 

모녀 둘만의 여행이 마무리되었다.

 

 

 

 

 

엄마...........

 

다음에는 더 맛있는거 많은데로 모시고 갈게요ㅠㅠ

 

 

그래도 단둘이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재미있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