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얘기/- 마우와 메시

[신혼집 고양이] 다정한 형제냥♡

by 참뮈 2017. 6. 14.

 

 

 

와...

글 제목 봐라...

다.정.한. 형제♡ 라니...

 

내가 이런 제목으로

포스팅을 할줄이야....

 

 

 

 

 

잠깐만 눈물좀 닦고요...

 

 

 

 

2~3개월 된

어린 꼬맹이 메시를 데려오면서,

그래도 마우랑 체급 차이가 있으니

마우가 알아서 서열정리 잘 하겠지...

..

..

.

.

...했는데!!

 

마우가 워낙에 소심하고 예민한데다,

이제 나이가 좀 있는

노령묘로 가고있어서...

에너자이저 비글냥 메시가

조금 버거웠는지,

초반에 메시를

근처에도 못 오게 했었다...

 

 

음....

그러니까

2016년 1월 20일정도?

그쯤에 메시를 데려왔었는데,

각각 작은방 하나씩

차지하게 주고

(냥이 주제에 독방이라니...

나는 신랑이랑 둘이 한 방쓰는데...)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거실에서 마주치고

같은 공간에 있는 연습을 했는데..

 

 

3~4월쯤까지도...

과연 얘네가

한집에서 둘이 같이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마우의 까칠함이 장난이 아니었다...

 

 

세상 다정한

다묘 가정의 다른 냥이들을 보면서

부러움에 몸부림치던게

엊그제같은데....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많이 다투기는 하지만,

같이 산지 1년 반이 다 되어가니

가끔은 이번 포스팅처럼

다정한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

 

 

 

걱정했던게 까마득한 옛날일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맛에 냥둘을 키우는구나..!

싶은 훈훈한 샷들 몇 개

올려볼까 한다.

 

 

(다정한/한 공간에 있는 모습...

이것이 1년동안 다정함의 연출샷

전부입니다 여러붕!!!!!)

 

 

 

 

 

 

 

 

 

 

 

 

 

교태메시.

놀아죠 놀아죠 앙♡

 

 

 

 

 

 

 

 

비좁구냥

 

 

 

 

 

 

 

 

떡실신냥

 

 

 

 

 

 

 

 

누... 누나.... 형아가 이상해...!!

(동공지진)

 

 

 

 

 

 

 

 

Ctrl+C, Ctrl+V

 

 

 

 

 

 

 

 

머리가 커보이는건

원근법 때문이다냥....

 

 

 

 

 

 

 

 

메... 메시야...

너 머리가 어디갔.....?????

 

 

 

 

 

 

 

 

윗집 남자.

아랫집 남자.

 

 

 

 

 

 

 

 

 

쿨쿨.....zzzzzzzz

 

 

 

 

 

 

 

 

 

형아베개가

제일 편했쪄욤

 

 

 

 

 

 

 

 

 

얘들아...

너네 얼굴에 김묻었어....

잘.생.김☆

 

 

 

 

 

 

 

 

 

 

굳이 따지자면

마우 너는 이정재같고

메시 너는 정우성같아.

응 그래.

 

 

 

 

 

 

 

 

엉아는 내꺼다냥...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따라부른 사람 있을겁니다...

다 알아.....+_+)

 

 

 

 

 

 

 

 

 

 

팔배개 하고 잘꺼다냥....

 

 

 

 

 

 

 

 

 

거둬놓은 빨래더미 안에서

둥지를 트셨습니다.

 

 

 

 

 

 

 

 

- 엉아, 저 시끄러운 녀석은 뭐냥..?

- 별거 아냐. 까치라는 녀석이다.

 

 

 

 

 

 

 

 

 

 

 

치즈태비 코숏 마우,

비글냥 샴 메시

지금처럼 건강하게

사이좋게 있어줘...♡

 

 

.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