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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얘기(국외)/- 2013.10월의 괌

① [2013.10.03 ~ 2013.10.06] 첫 가족 해외여행, 괌으로 떠나자!

by 참뮈 2014. 2. 22.

 

 

 

 

작년 10월, 개천절 연휴를 끼고 3박4일동안

 

엄마, 아부지, 저, 남동생부부,

 

올케 뱃속의 포근이(ㅋㅋㅋ)와 함께

 

무려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그동안 가족들끼리 국내여행은 종종 다녔는데,

 

다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이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여행 관련 업계에서 종사중인 친구 덕분에

 

일찍부터 저렴하게 예약해서

 

저렴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0^

 

(special thanks to 랄라!!)

 

 

 

저희 가족들은 숙소를 PIC로 선택했습니다.

 

식사와 리조트 내 시설 이용요금을 포함한 올인크루시브로,

 

귀찮은걸 싫어하는 저희 가족들에겐 딱인 숙소였죠 ㅋㅋㅋ

 

숙소 선택 전, 블로그 검색을 통해

 

괌 PIC가 생긴지 오래된 편이라 숙소 상태가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라는 글을 보아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는 깔끔하고,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재미있던걸요!!

 

 

 

 

어쨌든!!!

 

저희 식구들은 성인 총 5명에,

 

※ 항공권(진에어)왕복 1인당 약 60만원(유류할증료, 텍스 포함) X 5 = 300만원,

 

※ 괌 PIC 골드카드(오세아나 B동 슈페리어룸) + 공항픽업(왕복) + 판타지 디너쇼 + 선셋BBQ

 

+ 돌핀크루즈(별도 예약, 1인당 약 10만원 X 5 = 50만원) = 약 340만원

 

출발전 총 경비 640만원 정도가 들었네요!

 

현지에서 기념품이나 간식거리 등으로 인당 한 5~10만원정도 더 쓴것같아요 ㅋㅋㅋ

 

괌 물가 생각보다 비싸..............ㅠㅠ

 

그래도 식사를 PIC 안에서 다 해결하니까 따로 식비 드는 일은 없더라구요^^;

 

쉬엄쉬엄 노느라 아울렛이나 마트같은데도 안다녀서 ㅋㅋㅋㅋㅋ

 

아울렛이나 마트 쇼핑, 렌트카 이용 예정이시면 저 금액에서 +a 로 나왔을듯 허허허허....

 

 

 

괌 PIC 에 대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http://pic.co.kr/kguam/introduct_01.asp

 

 

돌핀크루즈는 친구의 추천으로 밀리언크루즈에서 예약했습니다:)

 

http://www.millioncruise.com/

 

 

 

 

그럼 이제부터 참뮈네 가족 괌 여행기 본격 시작!!^0^

 

 

 

아침 10시 비행기인데다가,

 

마침 개천절 휴일이라 길이 엄청나게 막힐 것 같아서

 

전날 동생 부부가 와서 같이 자고 새벽시간에 일찍 출발했습니다.

 

 

리무진을 타지 않고 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했는데,

 

대형차 기준 4일동안 주차요금이 총 4만원정도로

 

5명의 왕복 리무진보다 훨씬 저렴하다는점..!!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장기주차 대행사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참뮈네 가족은 그냥 다이렉트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ㅋ

 

주차장에서 공항까지 도보 15~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인천공항 주차(단기, 장기) 안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해요..!!

 

인천공항 - 주차장/주차료 계산

http://www.airport.kr/iiacms/pageWork.iia?_scode=C0104020100

 

 

 

 

저희가 타고갈 비행기는 진에어입니다!

 

처음에는 제주항공으로 끊었다가,

 

타이밍 좋게도 친구가 더 저렴한 요금을 찾아줘서 ㅋㅋㅋ

 

장거리 비행일때는 좁은 비행기가 불편할수도 있지만,

 

괌까지는 4시간 반정도밖에 안걸리니까요:)

 

작은 규모의 비행기도 저렴하니 감안할 수 있는 거리...!!

 

 

 

창가 자리로 잡았습니다~

 

두근두근..... 얼른 날아가자!!

 

 

 

간단하게 기내식이 나옵니다. 맛은 쏘쏘~

 

 

새벽같이 일어났으니 네시간 비행할 동안 씐나게 자볼까!!!

 

.................했지만;;;;

 

괌이 태교여행, 가족여행으로 유명한데잖아요...ㅠㅠ

 

영유아를 데리고 탄 젊은 부부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ㅠㅠ

 

얌전히 잘 자거나, 방긋방긋 웃으며 여행하는 아가들이 있는 반면,

 

네시간 반동안 목놓아 울어대서 내릴때쯤 허스키하게 목이 쉬어버리는 아가들도....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아주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행하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ㅠㅠ

 

부모들도 어쩔 줄 모르시고..........

 

임신중인 올케가 아주아주 많이 힘들어했다는................

 

물론 귀국 비행기에서도.......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 울음소리를 종일 듣다보니 ㅋㅋㅋ

 

어느새 괌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괌의 파란 하늘이~

 

근데 습해요........... 무지 습하네요...........^^;;;;

 

그래도 어때, 괌이다 괌!! 과아아아아아암!!!!!!!

 

 

 

공항에서 대기중인 봉고차 리무진을 타고 PIC로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10여분이면 바로 도착!!

 

 

PIC 로비입니다~:)

 

프론트 직원중에 한국인 직원도 있어요!

 

선셋바베큐나 디너쇼 시간 예약은

 

한국인 직원을 통해서 설명을 듣고 하면 편하더라구요^^

 

영어를 못해도 PIC 안에서는 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론트 로비에서 보이는 바다으 풍경!!

 

아 얼른 뛰어들고싶다아-!!!!!!

 

 

 

숙소를 배정받았습니다.

 

오세아나 B동 수페리어 22층 룸으로 받았어요,

 

높은 층이라서 그런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내부를 찍는걸 깜빡 했는데,

 

동생 부부에게 방 하나를 주고

 

부모님과 제가 한방을 써서 엑스트라 베드 하나를 추가했어요.

 

룸 하나에 큰 침대 두개, 간이침대까지 총 3개의 침대가 있는 상태....

 

추가한 간이침대도 좁고 불편한 침대가 아니라 엄청 널찍해서

 

간이침대에서도 편하게 푹 잤습니다^^

 

 

욕실 수압도 괜찮았지만,  샤워기가 벽에 고정식이라 살짝 불편했어요..ㅠㅠ

 

그래도 막 곰팡이가 슬거나 물때가 있음 어쩌지 했는데 기우였네요 ㅋㅋㅋㅋㅋㅋ

 

 

타월 교환권과

 

방키 겸 식사확인증...??

 

타월교환권과 방키는 개인별로 다 지급하구요(각각 총 5장씩..!!)

 

그래서 알아서 밖에서 놀고 들어가고싶은 사람은 혼자 알아서 들어가기가 편했어요 ㅋㅋ

 

PIC 내부의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방키카드를 제시하면

 

방키 뒤쪽 식사표 체크란에 표시를 해줍니다....

 

식사하실땐 개인의 방키가 꼭 필요하니까, 각자 알아서 꼭 챙겨가세요!!

 

 

 

 

숙소에서 짐을 풀고나니 어느새 해가지고있습니다.

 

첫째날이 벌써 이렇게 간것인가...............ㅠㅠ

 

 

일단은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갑시다..!!

 

 

 

식당에 가기 전, 로비쪽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PIC 내부 전경........

 

아~~~~ 빨리 물에 들어가서 놀고싶어.....!!!!

 

 

 

PIC에서의 첫 식사는 로비층의 스카이라이트 뷔페..!!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 맛는 음식들이 많았어요,

 

입맛 까다로운 아부지도 분위기에 취해서그런지 맛있게 드셨네요 ㅋㅋㅋ

 

온리 한국인 입맛인 어머니 입맛에도 딱!

 

저녁시간에는 맥주와 와인, 칵테일이 무제한 무료라는거!!!

 

 

분위기 있게 칵테일도 한잔씩 했네요~♡

 

 

맛난 저녁 먹으면서

 

칵테일도 한잔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중이신 엄마 아부지 ㅋㅋㅋ

 

 

 

저녁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산책삼아 PIC 내부를 둘러봅니다.

 

해가 져서 깜깜해졌지만 곳곳에 조명을 환하게 켜놔서

 

야간 수영하기도 좋더라구요!!

 

 

밤이지만 너무 덥고 습해서

 

저도 당장이라도 뛰어들고싶었네요...ㅋ

 

 

 

어딘가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쪼꼬만한 녀석 ㅋㅋㅋ

 

신기해서 가까이서 구경했더니 잔뜩 성질이 난 모양...!

 

 

조명이 은은하게 켜져있어 분위기 있었던 리조트 내 수영장...!!

 

연인끼리 와서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최고인 것 같아요

 

 

숙소 발코니에서 본 야경.......

 

괌 시내는 막 도시 느낌은 아니지만,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서 편안한 광경이었습니다^^

 

 

첫째날 그냥 잘순 없기에!!!

 

리조트 내 마트에서 맥주랑 안주 사서 이야기꽃을 피웠네요ㅋ

 

PIC 내 슈퍼마켓? 마트? 인 부티키...!!

 

술, 간식, 물 등 편의점에서 기본적으로 파는 물품 외에도

 

기념품, 수영복, 물안경이나 방수팩 등

 

여러가지 물건을 다양하게 팔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7D 건망고를 몇번이나 사먹었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와 안주~

 

올케는 쥬스~(미닛메이드가 캔으로 있네요!! 신기+_+)

 

온가족이 모여 잠깐동안 수다타임을 가지다가,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이 들어봅니다.

 

 

 

동생네 부부가 마침 결혼 1주년이라,

 

내일은 리마인드 웨딩 겸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습니다:)

 

오알이와 35.8인... 조명도 없는 누추한 장비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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