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한것도 없는것같은데!!!!!!!!!!!!!!!
3박 4일이 벌써 휘리릭 지나갔네요^^;;;;
오후 3시 비행기라서
오전에 좀 더 놀고,
P점심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째서인지 배가 살살 아파왔는데;;;
그래도 막판까지 놀고 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기를 쓰고 나와서
PIC 안에서 스노쿨링 한번 더!!!
리조트 안의 인공수족관에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인공수족관 앞에 데스크에서
예약을 하고 장비를 빌리고,
스노쿨링 전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으면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어요~:)
물고기들이 어제 바다에서 봤던 물고기들보다
더 컬러풀하고 다채로워요...!!+_+
화살표 방향으로 쭉 따라가면서 스노쿨링을 해야합니다.
가끔 앞사람이 헤매거나 멈추면 부딪힐 수 있어요.
중간에 물이 갑자기 깊어져서 겁먹고 포기하는 일본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ㅋㅋㅋ
저는 유유히 잘 헤엄쳐갔습니다.
스노쿨링 완전 재밌어!!!
어제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못했던 아부지도 도전해보았습니다.
수영은 나름 잘 하시는데,
천식때문에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서
스노쿨링 장비로 호흡을 못하시더라구요....
결국 시작점 근처에서 헤매다가 포기..................
이 악물고 스노쿨링 하고,
짐 정리를 다 하고 로비에다가 짐을 맡겨놓고
스카이라이트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만!!!
어쩐지 배가 아프다 싶더니
아무것도 못먹겠어요...............
다른 식구들 다 맛있는거 먹는 사이에
된장국 하나 떠놓고 먹지도 못하고 쓰러져버린 참뮈........ㅠㅠ
한국에 와서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하네요;;;;
뭘 잘못먹은걸까........................
딸래미 아프다고 걱정하시는 엄마 아부지............
그래도 그나마 마지막날에 아픈걸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한국으로 고고 합니다.
갈때도 진에어 타고 고고~~~~~
갈때도 비행기 안은 아기울음소리로 아비규환~~~~
아파 죽겠는데 신경은 점점 날카로워질때쯤...!!
기내식이 나왔습니다..................ㅠㅠ
바나나 한쪽 먹었네요.......................허허허허
정신 못차리고 기절중이었는데
갑자기 "와아-!"하고 탄성을 지르시는 엄마.
뭐지? 뭐지? 하고 봤더니
창밖에 저런 경치가 펼쳐졌네요...............☆
괌에서 출발한지 두시간쯤?지나서였는데,
제주도는 아닌 것 같고.........
대만...? 홍콩...? 일본....?
어딘지 모르지만 야경 정~말 이쁘다아~:)
잠시나마 아픈걸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괌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가족끼리 다함께 다녀온 괌 여행이라 더 의미가 깊었던 여행...!!
나중에 괌에 다녀왔던 사진을 정리해서
포토북으로 만들었는데,
엄마 아부지가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블로그같은 개인 홈페이지에 글과 함께 저장해도 좋지만,
역시 인화를 하거나 앨범을 만들어놓는게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더 편하고
여기저기 자랑하시기에도(ㅋㅋㅋㅋㅋ)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엔 또 언제 온가족이 다 함께 여행을 갈 수 있을지........
어쩌면 다음번에는 귀여운 조카랑,
제 반쪽님까지 함께 다녀올 수 있겠지요?^^
이상 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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