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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얘기(국외)/- 2013.10월의 괌

③ [2013.10.03 ~ 2013.10.06] 첫 가족 해외여행, 괌으로 떠나자!

by 참뮈 2014. 2. 23.

 

 

 

 

3박 4일 일정중에 어느덧, 실질적 마지막 날인 3일째네요ㅠㅠ

 

 

 

그래도 날씨는 무지 맑았어요...!!

 

돌핀크루즈 탈껀데 비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ㅋㅋㅋㅋㅋ

 

 

오늘도 아침은 스카이라이트에서~

 

상콤한 쥬스와 함께ㅋ

 

 

 

후다닥 묵고 로비로 나갑니다!!!!

 

PIC에서 9시에 크루즈 셔틀이 오기로 되어있거든요.

 

전날 저녁에 전화로 확인 한번 해두는게 좋아요^^ (070-8229-2566)

 

그럼 예약자 확인을 하고,

 

당일 아침 로비에서 기다리면 기사 아저씨가 오셔서 예약자를 확인합니다:)

 

 

저희는 밀리언크루즈를 이용했는데,

 

한국에서도 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밀리언 크루즈 사이트는 바로 요기▼

http://www.millioncruise.com/

 

 

해가 쨍쩅~

 

선크림 완전 듬뿍!! 바르고 한통 더 챙겨가요~

 

 

 

선착장에서 내리면 아담한 크루즈가 똻!!!

 

가운데 다 같이 모여있는 선실도 있지만,

 

저희는 좀 더 다이내믹(?)하게 즐기기 위해

 

2층에 운전석 바로 뒤쪽에 앉았습니다

 

 

 

2층은 아래층 선실에 비해 좁아서 4~6명정도밖에 못앉으니까

 

2층에서 경치 구경하면서 가려면 타자마자 바로 올라가서 자리 선점하세요!ㅋ

 

 

 

운전석 뒤쪽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출발합니다 고고고!!!

 

 

 

아 근데..............ㅠㅠ;;;;;

 

날씨가 맑아서 돌고래를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태풍이 오고있는 중이라 파도가 세서

 

깊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돌핀워칭 프로그램은 취소.............................

 

돌고래....................

 

아아, 내 돌고래들아.......................

 

정말 보고싶었는데,

 

날씨도 좋아서 기대했는데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돌핀 크루즈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은 80%라고 하더라구요.

 

하필 20%에 걸려버린.............ㄷㄷㄷㄷㄷㄷㄷ

 

 

 

 

비록 돌고래는 못봤지만,

 

스노쿨링이나 바다낚시 등의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신나게 스노쿨링중.......!!

 

물이 생각보다 깊지만 구명튜브의 힘으로 겁도 없이 헤엄쳐봅니다 ㅋㅋ

 

음.... 근데 뭔가, 물고기가 생각만큼 알록달록하지는 않네요^^;;;

 

바로 코앞에서 먹이 주면서 관찰하는건 너무 재미있었는데ㅋㅋㅋㅋ

 

 

 

 

배 뒤쪽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배 위로 올라가보니

 

배 앞쪽에서는 한창 바다낚시 중이네요.

 

저는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동생은 두번이나 낚았던!! 우와~~~

 

 

햇볕에 몸을 말리면서,

 

맥주 한캔 하면서,

 

바다 낚시도 하고 ㅋㅋ

 

 

돌고래를 못본게 많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크루즈였습니다..........!!!

 

 

 

오전 내내 크루즈에서 신나게 놀고나서

 

다시 PIC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일식 레스토랑 하나기에서 해결...!

 

 

하나기는 점심은 뷔페로,

 

저녁은 주문메뉴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점심에 가서 일식, 중식 뷔페로 이용했습니다.

 

괌에서 처음으로 회를 보았네요, 그것도 참치회를.......!!!!!!

 

이때다 싶어서 참치회 폭풍섭취 ㅋㅋ

 

중식은 탕수육정도가 먹을만 했구요,

 

쌀국수는 헉하게 맛이 없더라구요;;;;;;;;;

 

왠만해선 제가 맛없음을 느끼는 혀가 아닌데;;;;;;;;;;

 

 

 

마음에 들었던건 점심에도 맥주가 무제한 무료라는거 ㅋㅋㅋㅋㅋ

 

술술넘어간다 맥주~♡

 

 

물놀이 이후고, 맥주도 한두잔 했고,

 

오후는 푹 좀 자보려고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 로비에서 보이는 PIC 맞은편의 메리어트 리조트.

 

후기를 보니 메리어트 리조트는 내부 수영시설이 그닥이라고 해서 패스했던 기억이...

 

 

 

한숨 푹 자고~

 

저녁을 먹기 전에 기념품이나 간식거리 쇼핑을 좀 해볼까 해서

 

PIC 밖으로 나와서 길 건너 맞은편의 ABC 마트에 왔습니다.

 

신발가게 아니죠 ㅋㅋ

 

 

여기도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편했어요^0^

 

 

근데 저녁 먹고나서 혼자 훌쩍 나갔다 왔을때는 한국인 직원이 없었던.......

 

뭔가 찾는게 있어서 직원한테 영어로 물어봤는데,

 

왜때문에 일본어로 대답해주나요...............

 

외모때문은 절대 아닌것 같고...........

 

나 영어발음이 그렇게 구렸나..................................=_=

 

 

 

 

이런 저런 기념품과 간식거리들이 많아요~!

 

 

 

 

 

그리고 이런것도 ㄷㄷㄷㄷㄷㄷㄷㄷ

 

 

 

 

 

 

 

 

 

 

 

※ 비위 약하신 분들은 주의 요망!!!! ※

 

 

 

 

 

 

 

 

 

 

 

 

 

 

 

벌레과자...........................

 

맥주 안주로 좋다고 하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

 

궁금은 했지만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북경에 왕푸징 갔을때

 

바퀴벌레 애벌레 등등 꼬치를 본 이후로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

 

 

 

슈퍼에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선셋바베큐에요!!!

 

저녁때 되니 날씨가 좀 흐려서 노을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_T

 

고기, 새우, 굴, 닭가슴살,

 

옥수수까지 깨알같이 구워먹습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가뜩이나 불 앞에 앉아있으니

 

땀으로 목욕을.....................ㅋㅋㅋ

 

 

 

쫌아까 마트 갔을 때 샀던 일본 술도 한캔 땄습니다.

 

몰랐는데 선셋 바베큐는 음료 따로 주문해야 하고,

 

외부 음료는 반입 안된다고 하네요....;;;;

 

어떻게 다행히 직원이 이걸 못봤는지 다 마시기는 했는데.....ㅎㅎㅎ;;;

 

 

그나저나 이거 완전 맛있네요!!!!

 

한국 와서 검색해보니 '호로요이'라는 일본 술로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술이래요 ㅋㅋㅋ

 

도수도 약하고,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나서

 

음료수 마시듯이 달게 마신 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먹고싶다+_+

 

 

 

저녁 먹고 아까 급하게 마트에서 너무 급하게 둘러보느라고

 

기념품 못챙긴 사람들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바람쐬러 다녀와네요..!!

 

 

길건너 마트쪽에서 본 PIC 리조트의 모습,

 

이 건물은 로얄타워 동이에요...!!

 

오세아나 동보다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다고.......ㅋ

 

 

 

 

 

마트에 망고 와인이 있길래 신기한 마음에 사왔습니다,

 

망고향이 달콤해요~♡

 

건망고도 잔뜩 사왔는데,

 

망고 와인도 좀 사올껄 하는 후회가.............ㅠㅠ

 

 

 

방에서 한잔 하면서 다들 수다 삼매경 ㅋㅋ

 

내일은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네요,

 

시간 너무 금방 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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