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주말이었습니다~^0^
한낮에는 어쩐지 여름 기분이 나기도 했다죠;;;ㅋ
드라이브 겸 친구와 친구네 냥이를 데리고
수지 신봉동의 이름난 카페 아날로그팟.................을 가려고 했으나...!!
아직 아날로그팟은 야외테이블 세팅이 안되어있네요...ㅠㅠ;;;
그래서 바로 맞은편의 카페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늘 아날로그팟 가느라고 못갔던 카페,
카페 멜팅포인트(cafe melting point)입니다..!
아날로그팟의 야외테이블 자리만큼 널찍하진 않았지만
아담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고,
반려동물 데리고 왔는데도 불쾌한 내색 안하시고 이뻐해주시네요^^
카페 멜팅포인트의 야외 전경.
유럽풍의 아기자기함이 물씬 풍기는 공간입니다^^
환영합니다~:)
벽장식의 느낌이 어쩐지 따스해보여서...ㅋ
브런치로 가볍게 시킨 토스트&양송이스프와 치킨파니니.
브런치의 구성 역시 아날로그팟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앞쪽의 치킨파니니가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좀 쌀쌀함을 느꼈으므로 따뜻한 커피로.
잔이 참 품격있어보여요^^
개인적으로 막 꽃무늬 들어간 화사한 이런잔은 취향이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분위기 잡으면서 커피 마실때는 이런 디자인도 괜찮을지도...?ㅋ
저렇게 브런치를 먹고나서 달달이가 땡겨서
치즈케익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완전 꿀꿀이 ㅋㅋㅋ
계속 야외테이블에만 있었더니 안쪽의 모습을 못봤네요.
계산 하러 들어가면서 잠깐 구경한 카페 내부 전경.....
날씨가 많이 덥거나 많이 추울때는
실내에도 한번 앉아봐야겠어요^^
오늘은 냥이도 데려갔고, 워낙에 날씨가 포근해서 ㅋ
카운터의 굿럭~:)
회원가입하면 다음번 방문부터 10% 할인해준다고 하셔서
회원 가입 하고 왔습니다^^ㅋ
전체적인 가격대나 분위기는 아날로그팟과 비슷했고,
사람도 아날로그팟보다는 적어서 한산했던 멜팅포인트!
담에 꼭 다시 또 들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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