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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얘기/- 맛집 투어중

수원 남문의 푸짐한 짬뽕집, '착한 짜장집'

by 참뮈 2013. 2. 25.

 

 

 

 

 

 

화성 행궁쪽에 나들이 갈 일이 종종 있었는데,

 

늘상 지나다니면서 간판만 보다가

 

오늘은 한번 맛을 보도록 했습니다.

 

 

 

빨간 간판부터가 뭔가 얼큰한 냄새를 풍기는,

 

수원 남문 '착한 짜장집' 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들입니다.

 

일반적인 중국집과 조금 차별화가 되어있는 점이라면,

 

스페셜 짬뽕의 종류가 좀 더 다양하다는것....!!

 

 

 

 

저희는 입구에서부터 봐왔던 황제짬뽕과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남자 한명, 여자 한명 이렇게 둘이서 시켰는데 절대 부족하지 않은 양...!!

 

워낙에 푸짐해서 혼자서 황제짬뽕 한그릇 시켰으면 다 못먹었을 것 같아요 후덜덜;;

 

 

 

뭔가 굉장히 담백할 것 같은 매생이 들깨 굴짬뽕입니다.

 

재료의 산지는 북태평양과 전라도와 경상도의 콜라보레이션?

 

 

하지만 저희가 시킨건 황제짬뽕이라는거~:)

 

 

 

 

벽쪽에 붙어있는 바 형태의 식탁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위쪽 선반에는 이렇게 중국 술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홀의 모습....

 

홀이 그다지 넓지는 않았어요.

 

아담하고 좋네요 ㅋㅋㅋ

 

저희가 갔을때는 테이블마다 손님이 애매하게 있어서

 

벽쪽자리에 앉았다는....ㅠㅠㅋ

 

 

 

주방, 카운터쪽의 모습입니다.

 

얼른 나와라 황제짬뽕~~~~~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군만두 자체는 일반 자장면집과 크게 다르진 않네요....

 

 

 

무지!!!! 뜨거우니까!!!!!

 

호~~~ 잘 불어서 먹습니다>_<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황제짬뽕이 나왔습니다....!!!!

 

면은 찾을수도 없게 수북이 쌓여있는 해물들...........!!!!

 

 

꽃게 1/4토막이 당당하게 맨 윗층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꽃게와 대하를 들어내고 나면 모습을 보이는 낙지한마리~~~

 

크기가 막 크고 실한건 아니었지만ㅋ

 

야들야들한게 맛있더라구요^^

 

 

 

 

가위로 낙지를 슥슥 잘라내서

 

이렇게 면이랑 앙~~^0^

 

 

 

저 면을 먹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홍합들을 해치웠던가.....뚜둥-!

 

 

홍합이 먹어도 먹어도 끝이없이나와요 ㅋㅋㅋ 완전 푸짐!!!

 

국물이 시원해서 술 마시고 나면 해장으로 그만이겠더라구요 ㅋㅋㅋ

 

 

 

 

 

 

 

 

 

플러스 알파로,

 

 

짬뽕으로 맵고 느끼해진 속을

 

따뜻한 더블샷 아메리카노로 달랩니다:)

 

짬뽕집 바로 옆에 있는 카페인데,

 

테이크 아웃 전문이라 안에서 먹을수는 없지만

 

커피맛이 정말 진하고 좋아요!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이 카페 단골이 된 이유중의 하나 ㅋㅋㅋ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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