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4~2013.05.05] 중국 칭다오(靑島, 청도) 1박~2일! ③

 

 

 

 

 

1. 첫째날

 

홍콩노반점(점심식사) -> 화석루(팔대관풍경구) -> 양광백화점(티타임?)

 

-> 까르푸 -> 청도맥주거리,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맥주집)

 

-> 5.4광장(스쳐갔을뿐.....) -> 심해광장(心海廣場) -> 오지생 발맛사지 ->숙소컴백

 

 

 

 

팔대관풍경구를 한참 돌아다니다보니

 

뭔가........................

 

급 지칩니다..............

 

체력이 예전만 못한게 느껴져요..... 아하하..........

 

 

 

그래서 아까 점심 먹으면서 지나쳤던

 

양광백화점에 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휴식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양광백화점 안에 스타벅스도 있었는데,

 

저희는 2층에 있는 '허니문 디저트'로 향했습니다.

 

백화점 옷가게 있는 층의 내부에 있는지라 눈앞에 두고도 찾기가 조금 힘들었어요ㅋ

 

홍콩식 디저트가게인듯?

 

 

 

이런 저런 요런 메뉴들이 있습니다~!

 

 

견과류와 시리얼이 들어간 우유푸딩...

 

한약재로 만든 젤리?푸딩?과 망고가 들어간 디저트...

 

둘 다 괜찮았어요!! :)

 

 

무난무난한 망고쥬스.....

 

태국에서 먹고 반했다던 수박쥬스는 어쩐지 오이맛이.........응??

 

 

 

수다떨고 쉬다가 카페를 나왔습니다.

 

양광백화점 안을 둘러보진 않았지만,

 

분위기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네요ㅋ

 

 

 

 

1. 첫째날

 

홍콩노반점(점심식사) -> 화석루(팔대관풍경구) -> 양광백화점(티타임?)

 

-> 까르푸 -> 청도맥주거리,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맥주집)

 

-> 5.4광장(스쳐갔을뿐.....) -> 심해광장(心海廣場) -> 오지생 발맛사지 ->숙소컴백

 

 

 

그리고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까르푸를 들렀습니다!!!

 

저녁에 호텔에서 먹을 약간의 맥주와 안주들,

 

지인들의 선물들도 살겸 ㅋㅋ

 

 

 

 

 

중국 까르푸의 느낌은 한국의 여느 대형마트의 분위기와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물건 사고 난 후에 비닐봉투 값을 받네요...?

 

 

높은데 있는 물건좀 꺼내달라고 부탁하려 직원을 불렀는데

 

'없다, 모른다'로 일관하는 직원분때문에 참.........

 

아직 중국의 서비스 정신은 그렇게 발전되진 않았나봐요=_=;;;

 

 

 

뭐 암튼!!!!

 

까르푸에서 득템한 먹거리들♡

 

내가 정말 저 옥수수소세지 사오려고 중국 가기 전부터 벼르고 벼르고 있었어요....!!!!!!!

 

옥수수 알갱이가 하나하나 살아서 톡톡 씹히는 맛............ㅠㅠb

 

안주로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위미샹창(옥수수소세지).............

 

너 임뫄..... 내가 격하게 아낀다........................

 

 

 

 

참, 한국의 지인들께 간단한 선물을 사려면

 

까르푸 1층에 천복명차(天福名茶)를 이용하시면 좋아요...!!

 

중국 전역에 있는 차 관련 체인점인데,

 

한국에서도 익숙한 우롱차, 보이차등 선물용 차 종류와,

 

차와 어울리는 쿠키나 사탕 등 간식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 갈 때마다 천복명차가 보이면 그냥 들어가서 몇개씩 선물용 간식을 구입해오곤 합니다ㅋㅋㅋ

 

환전을 많이 안해가서 걱정이었는데,

 

국제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이렇게 편할수가!!!!!!!!

 

 

 

 

이렇게 장 본 물건들을 호텔에 가져다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청도 맥주를 마시러 가봅니다!!!

 

고고~!!! 청도 맥주 거리로!!!!!

 

 

 

 

 

1. 첫째날

 

홍콩노반점(점심식사) -> 화석루(팔대관풍경구) -> 양광백화점(티타임?)

 

-> 까르푸 -> 청도맥주거리,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맥주집)

 

-> 5.4광장(스쳐갔을뿐.....) -> 심해광장(心海廣場) -> 오지생 발맛사지 ->숙소컴백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5~10분쯤?의 거리에 '청도맥주거리(青岛啤酒街)'가 있습니다.

 

맥주거리 가려고 호텔 앞에서 택시잡는데 택시는 잡히지 않고,

 

중국인들 너무 당당하게 택시 새치기하고 매우 짜증이 났단...............

 

 

 

어쨌든 겨우겨우 택시 잡아타고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맥주거리의 모습입니다.

 

여름에 날이 더워지면 저 가게의 야외테이블에 손님들이 꽉꽉 들어찬다고 하네요...!!

 

저희는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한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로 갔습니다^^

 

 

전체적인 세팅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게다가 약간 추웠는데 따뜻한 실내!ㅋㅋㅋ

 

 

 

음식을 주문하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이렇게 미리 샘플로 만들어져 있거나

 

 

사진을 보고 주문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한국 관광객이 꽤 오는지, 한국인이 많이 먹는 메뉴가 뭔지 물어보고 추천받기도 했다던....ㅋ

 

 

각종 해산물들은 원하는 방식으로 요리해서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바로바로 청도 원생맥주!!!

 

청도 맥주거리에서밖에 맛볼 수 없는 맥주라고도 하네요.

 

첨가물이 들어가기 전,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순수 맥주라고 합니다. 시원하니 맛났어요! :) 

 

 

 

같이 시킨 안주.... 양꼬치와 새우(+마늘가루 튀긴것 같은..?)

 

늘 그렇지만 새우는 옳습니다, 옳아요......!!

 

 

 

청도 오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때 꼭 먹어보고싶었던

 

매운 바지락 볶음인 라차오거리(辣炒蛤蜊)입니다!!!

 

바지락 살이 부드러워서 맛있었지만,

 

생각보다 매운 맛은 아니었지말입니다......

 

매운거 잘먹는 한쿡사람한테 이정도쯤이야 ㅋㅋㅋ

 

 

 

달달하고 바삭한 가지볶음...!!!

 

가지만 먹을땐 맛있었는데,

 

풀을 한입 먹어보니....

 

 

아.

뿔.

싸.

 

샹차이(고수) 빼달라는 말을 깜빡 한겁니다....!!!!!!!!!

 

 

두번 다시 맛보고싶지 않은 비누맛 풀 ㅋㅋㅋㅋ

 

음식 주문할땐 꼭

 

"부 야오 샹차이(不要香菜)"

 

를 외쳐주세요.....!!!!

 

 

 

밥먹고 나와서

 

화려한 맥주거리를 걷는중....

 

 

 

파노라마 한컷 ㅋㅋㅋ

 

 

맥주와 안주를 대충 먹었으니,

 

원래 계획했던 맛나는 메인요리를 먹으러 또다시 이동하는

 

그녀들 앞에 펼처진 시련이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