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둘째날
잔교 -> TV타워 -> 마리나시티(百丽广场) -> 딘타이펑(점심식사)
-> 올림픽 요트경기장 -> 공항 고고!
TV타워를 내려와서 음료수 한병 사먹고
숙소 근처 요트경기장을 가기로 합니다.
TV타워를 내려오면 타워 바로 아래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지...............................
.........................만!!!!!
점심시간=택시교대시간이라
아저씨들이 다 안태워주네요....ㅠㅠ
다행히 맘씨 착한 아저씨 한분을 만나서 네명이 무사히 탔습니다 ㅋㅋ
한국 좋아하는 분이시라 신나게 수다떨다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음식 뭐 좋아하냐, 드라마 얘기 등등등 ㅋㅋㅋ 역시 한류~b
아 근데 아까 TV타워까지 태워다준 아저씨 말로는 요트경기장쪽 교통 통제한다더니!!!
이 아저씨는 태워다줄 수 있다고............!!!
뭐여...... 우리 사기당한거........=_=?
찜찜하긴 했지만 착한 기사님 덕분에
요트경기장 근처, 마리나시티에 무사히 도착해 가려는 찰나!!!
차 안에서 내다보인 딤섬집 '딘타이펑' 간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택시 세웠습니다 ㅋㅋ
햇살이 뜨거운 오후~
마리나시티(百丽广场) 광장쪽 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
태양을 피해 잠시 그늘로 피할겸, 살짝 구경도 할 겸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ㅋ
백화점 내부에는 북경에서 유명한 동인당 약국도 있습니다~ 와울!!
한국인들이 약 많이 사가는데로도 유명하죠 ㅋㅋ
저도 몇 년 전 항주 동인당에서 청심환 몇개 사왔었는데
선물용으로 좋았어요^^
그치만 이미 선물은 천복명차에서 다 해결했으니
여긴 그냥 슝슝 지나갑니다~
깔끔한 백화점 내부~
지하에는 왓슨스도 있어요!!
A동, B동으로 나뉘어있어서 조금 헷갈렸던ㅋ
본격 점심을 먹기 전에!!!!!
백화점 내부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살짝 간식을 먹어줍니다ㅋ
한국에는 없는 타로파이
요즘 한국에서도 타로버블티로 잘 알려진
고구마같은 뿌리 작물, 타로가 들어간
바삭하고 달콤한 파이~
너도 그리웠어ㅠㅠ/
2. 둘째날
잔교 -> TV타워 -> 마리나시티(百丽广场) -> 딘타이펑(점심식사)
-> 올림픽 요트경기장 -> 공항 고고!
타로파이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본격 점심을 먹으러
한국에도 있는 딤섬집, '딘타이펑(鼎泰豊)' 에 들어갔습니다ㅋㅋ
역시 이번 여행의 타이틀은 미식여행인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먹고 다녀서 햄볶아요
느무귀여워~ 딘타이펑 마스코트!!
밑반찬 푸짐한 곳은 역시 한국이 제일일꺼에요......ㅠㅠ
요 오이반찬도 사먹어야 하는 반찬입니다~
딤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아삭아삭 오이반찬:)
기본중의 기본 메뉴인 볶음밥
이거 정말 먹고싶었어요!!!
새우딤섬이 들어간 훈뚠~
담백한 국물에 쌀국수가 일품입니다b
고운 자태 뽐내고 계신 새우딤섬님
그리고 기본적인 고기만두까지ㅋ
거하게 먹고 후식까지 여기서 해결합니다~
우유 얼음을 갈아넣은 빙수!!
날도 더운데 달달하고 시원한게 또 생각나네요 :)
2. 둘째날
잔교 -> TV타워 -> 마리나시티(百丽广场) -> 딘타이펑(점심식사)
-> 올림픽 요트경기장 -> 공항 고고!
점심을 먹고 슬슬 산책을 하러 밖으로 나옵니다.
딘타이펑 바로 앞이 바로 올림픽요트경기장이에요ㅋㅋㅋ
엎어지면 코닿을곳!!에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살짝 더운 기운이 느껴지긴 하지만,
시원한 아메리 한잔과 함께
요트 구경하면서 여유좀 부려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좋다~~~~~~~~
이런 여유♡
청도 올림픽 요트 센터
푸른 바다와 하얀 요트~
여유가 넘치는 오후입니다....
아웅......♡
스벅 컵 들고 허세좀 부려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
택시만 주로 타고 다녀서 그래도 고생은 좀 덜했지만ㅋㅋㅋ
무거운 몸뚱아리를 이끌고 다녀준 내 발에게 리스펙트☆
운동화 끈이야 뭐 까이꺼ㅋ
한껏 여유좀 부리고 푹 쉬고나서
이제 슬슬 공항으로 가기 위해
호텔로 돌아갑니다~
여기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고작 10~15분ㅋㅋㅋ
천천히 슬슬 걸어가서 짐을 찾고,
호텔 바로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에 가는 길은 올때의 길과는 다르게 해변가쪽으로 쭉 돌아서 가네요,
택시비는 90원이 조금 안되게 나왔습니다:)
공항 면세점ㅋㅋㅋ 아이들 장난감들이 잔뜩~
팬더제품 참 많았는데,
열쇠고리 하나 사오고 말았네요ㅠㅠ
오전에 잔교에서 보았던 청도맥주 병따개도 있었지만 비쌌으므로 패스-!!
초코렛이랑, 캔맥주 하나 사면서
중국돈 탈탈 다 털었습니다ㅋㅋ 위안화도 이젠 안녕~
너무너무 짧았던 청도에서의 일정을 이렇게 마치네요~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첫 방문처럼 신기하고 설레였던 여행ㅋㅋ
그동안 봐왔던 모습과는 다른
또 다른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중국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담에 또 올때는 더 재미나게 놀아주겠어!!!!+_+ㅋ
갈때와 마찬가지로 올때도 별거 없는 기내식...........ㅋ
그리고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이번 여행의 전리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대부분 사라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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