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4~2013.05.05] 중국 칭다오(靑島, 청도) 1박~2일! ④

 

 

 

 

1. 첫째날

 

홍콩노반점(점심식사) -> 화석루(팔대관풍경구) -> 양광백화점(티타임?)

 

-> 까르푸 -> 청도맥주거리,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맥주집)

 

-> 5.4광장(스쳐갔을뿐.....) -> 심해광장(心海廣場) -> 오지생 발맛사지 ->숙소컴백

 

 

 

맥주거리를 나와 다시 택시를 타고,

 

계획했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5.4광장 근처까지 갔지요........ 갔는데.....!!!

 

 

 

일단 목적지인 식당 벨라지오(鹿港小鎭) 근처의 길에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택시를 두대로 나눠타다보니 아저씨가 각각 다른 큰길에서 내려줘서;;;

 

두 팀이 서로 만나는데 5.4광장을 중심으로 빙빙 돌았네요...ㅠㅠ

 

저는 전화 통화 하다가 위치설명 잘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

 

 

 

 

 

일행 찾아 헤매면서 본의아니게 대충 감상해버린ㅋㅋ

 

5.4광장의 상징물 '5월의 바람'

 

 

 

그리고 건물 야경들.............

 

 

아무튼 일행을 다시 만나서 목적지인 벨라지오로 향하는데........

 

분명 스마트폰 구글지도에선 이 근처라고 나오는데

 

아무리 빙빙 돌아봐도 나오지를 않아요.......ㅠㅠ?

 

우리 그렇게 길치도 아닌데........

 

왜때문이죠....?ㅠㅠ

 

 

도저히 안되겠어서 벨라지오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www.bellagiocafe.com.cn

 

아무리 들여다봐도 칭다오 지점이 안나오네요.......... 뚜둥-!

 

아마 최근에 없어졌나봐요.........ㅠㅠㅠㅠㅠㅠ

 

 

 

 

 

1. 첫째날

 

홍콩노반점(점심식사) -> 화석루(팔대관풍경구) -> 양광백화점(티타임?)

 

-> 까르푸 -> 청도맥주거리,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맥주집)

 

-> 5.4광장(스쳐갔을뿐.....) -> 심해광장(心海廣場) -> 오지생 발맛사지 ->숙소컴백

 

 

 

그렇다면!!

 

중국 여기저기에 분점이 있다는 대만식 고급 요리집,

 

사우스 뷰티(俏江南)가 청도에도 있다하니 그곳을 가보자!!!!!

 

 

해서 또 택시타고 사우스뷰티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우린 길 이름을 말했을 뿐인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심해광장'이라고 알려주네요 허허....:)

 

 

 

광장에 도착해서 한참 걸어 들어가 사우스뷰티에 도착했는데...........

 

아마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8시쯤 됐을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의 직원분이 이미 마감이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우리 타이밍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함에 실성한 1인ㄷㄷㄷㄷㄷ)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피곤에 지친 우리......

 

날은 춥고.... 어딜 또 찾아서 돌아다니자니 어딜 가든 문을 닫았을 것 같고...ㅠㅠ

 

해서 심해광장 스타벅스로 들어가서

 

따끈한거 한잔 마시면서 쉬었습니다.................

 

 

그래......

 

쫌이따 숙소 들어가서 맥주파티 할껀데 모..............

 

근데 내 눈에 흐르는건 뭐죠................

 

 

 

 

춥고 지친 몸과 맘을 따뜻하게 녹여준

 

별다방의 카페이와 달달이들.......................

 

 

스타벅스 들어오면서 보니까,

 

심해광장에서 보는 야경도 꽤 멋진데요....??

 

 

커피 먹다말고 사진 찍으러 밖으로 고고 ㅋㅋㅋ

 

 

 

화려한 도심의 야경............☆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곳이 요트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에 요트들이 잔뜩~!

 

화아.......... 저거 한대만 있음 참 좋겠다........+_+

 

 

자, 이제 조금 쉬면서 재충전 했으니!!

 

본격적으로 몸을 풀러

 

발맛사지를 받으러 가 봅니다.....!!!

 

 

 

 

1. 첫째날

 

홍콩노반점(점심식사) -> 화석루(팔대관풍경구) -> 양광백화점(티타임?)

 

-> 까르푸 -> 청도맥주거리, 타이베이전기(台北傳奇,맥주집)

 

-> 5.4광장(스쳐갔을뿐.....) -> 심해광장(心海廣場) -> 오지생 발맛사지 ->숙소컴백

 

 

 

오늘의 마지막 코스~!

 

24시간 하는 마사지샵, 오지생(五指生) 맛사지샵입니다...!

 

점심때 갔던 홍콩 노반점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있는 오지생 맛사지...

 

혹시 5명이 한방이 가능할까 싶어서

 

스타벅스에 있을때 전화로 예약하면서 물어봤는데

 

5명 한 방,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번쩍번쩍 황금색과 붉은색으로 화려하게 단장된

 

오지생 내부....!!

 

1층 엘리베이터 입구부터

 

친절친절 열매를 먹은 직원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잘린 제 자리까지 해서

 

5명이 주루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 과일입니다.

 

배?같은 맛이 나는 과일과, 따듯한 물을 주네요.

 

맛사지 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라는 맛사지사의 이야긔 ㅋㅋ

 

 

 

발맛사지만 할까 하다가,

 

168원짜리 임페리얼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발맛사지+머리어깨등부위까지 해주는 코스로~

 

 

시원하긴 했지만..... 저는 참.... 맛사지 참 못받는 것 같아요....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부끄럽게도 발에 각질제거를 안했더니

 

제 담당 맛사지사가 난데없이 어두컴컴한 맛사지실 안에서

 

동굴탐사대의 헤드랜턴(!!!!)을 켜고 심각하게 발을 들여다보는 바람에

 

다들 빵터졌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난데없이 발을 탐사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에게 내 발을 맡길때는 예의상 각질제거는 미리미리 꼭 합시다.....ㅠㅠ/"

 

 

 

암튼, 오지생 맛사지!!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고,

 

최고였어요!!

 

 

다만 몸이 너무 풀려서 한국 돌아오고나서도 고생좀 했단.....ㄷㄷㄷ;;;;

 

 

 

노골노골한 상태로 호텔에 와서

 

낮에 까르푸에서 장본걸로 맥주파뤼~

 

 

이렇게 청도에서의 밤이 끝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