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2012.02.03~2012.02.06] 키티 비행기타고 슝슝~ 대만여행:) 예류, 진과스

 

 

 

 

 

 

 

 

대만여행의 실질적인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일정을

 

예류 ▶ 진과스

 

▶ 지우펀 ▶ 스린야시장

 

 

요정도 코스~*

 

예류, 진과스, 지우펀이 타이베이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있어서

 

빡빡하지 않은 일정으로 넣었네요^^

 

 

 

어제 딘타이펑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샤오마이와

 

오면서 편의점에서 산 요거트, 스타호스텔 조식으로~

 

초코크림 아마 누텔라였던 것 같은데........ 마이따 마이따~

 

 

 

 

오늘도 든든하게 아침 챙겨먹고 길을 나서요....!!

 

오전에 예류를 갈건데,

 

타이베이 버스 터미널 A동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지하철 타고 타이베이 역에서 내려서 A동! 바로 요기!!

 

 

 

 

요기에서 1815번 버스를 타고 예류까지 고고씽~:)

 

 

 

타이베이 터미널 안에 있는 던킨,

 

대만 음식이 정말 입에 안맞는다 할때는

 

간단히 이런곳에서 식사 겸 간식도 괜찮겠죠:)

 

 

 

 

 

버스를 타고 예류 고고씽!! 중인데

 

와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바이의 행렬잌ㅋㅋㅋㅋㅋㅋ

 

중국은 출퇴근길 자전거가 굉장히 많은데,

 

대만은 자전거보다는 오토바이 이용률이 더 높은듯?

 

자전거도 우리나라보다 많긴 하지만,

 

여기저기 주차?되어있는 오토바이들도 많고

 

아침엔 이렇게 오토바이로 출근ㅋㅋㅋ 대다나다!

 

 

 

 

 

수다떨다보니 어느덧 예류에 도착했다고 알려주셔서 내렸습니다.

 

여기 어디로 가야 예류가 있는거지? 하고 잠시 두리번 거려보니

 

 

 

 

 

똻!! 예류 풍경구 간판이 바로 보이네요

 

길 잃어버릴 걱정은 없을듯~

 

 

 

 

해안선의 항구?를 따라 안쪽까지 쭈욱 걸어갑니다.

 

예류 지질공원 매표소까지 한 10~15분정도 걸어간 것 같아요

 

 

 

 

 

대만 곳곳에서 보이던 화려한 도교사원ㅋ

 

 

 

 

드디어 지질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ㅋㅋㅋ 따단~

 

 

 

 

입구에서 폼 한번 잡아주시고 ㅋㅋㅋ

 

패딩조끼 입고갔는데 2월인데도 햇살이 강해서 짱더웠던 ㄷㄷㄷ;;;;;

 

 

 

 

 

입구에서 티켓 끊고 잠깐 커피한잔.

 

입장료 이때는(2012년) 50원이었는데,

 

지금(2014년)은 얼마나 올랐으려는지 모르겠네요 허허허;;;

 

 

 

한가지 에피소드는, 표 사서 잠깐 앉아있는데

 

왠 한국인 중년 부부께서

 

미국달러밖에 없어서 그런데,

 

혹시 대만달러 여유가 있으면 좀 바꿔줄 수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도 딱 맞춰서 가져간지라 결국 바꿔드리지는 못했는데.....

 

중국 장가계나, 동남아 유명 관광지같은 경우에는

 

달러도 받고, 가끔 한국돈도 받는곳도 있긴 한데,

 

대만에서는 관광지라도 달러가 통용되지 않아요...!!!

 

어느정도는 미리 대만달러로 직접 환전하고 가시거나,

 

대만 공항에서 달러를 대만돈으로 환전해서 여행중에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무튼 이렇게 저희는 무사히 예류 지질공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바다다 바다!!!!!! 꺄!!!

 

 

 

 

 

타이완 북해안에 자리한 예류는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특히 예류지질공원은 희귀한 모형의 바위와 암석이 모여 있어 예류 관광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작은 곶으로 된 예류지질공원은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지질공원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선상암 군락이다. 암석 하나하나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버섯이 큰 머리로 하늘을 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선상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암석은 이집트 왕비의 옆 모습을 닮은 여왕 두상 바위다.

바위를 자세히 보면 높게 틀어올린 머리와 가녀린 목선, 코와 입 자리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또한 촛대바위는 예류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식 경관으로, 해식 과정을 통해 남겨진 촛대 위의 촛불 모양 암석층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 크고 작은 구멍이 가득한 벌집암석, 네모 반듯한 암석이 논두렁 모양으로 놓인 바둑판석, 울퉁불퉁한 생강 모습을 한 생강석 등 독특한 바위가 즐비하다. 08:00~18:00(겨울철 17:00)만 개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류지질공원 [Yehliu Geopark]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네이버 지식백과에 소개된

 

예류 지질공원의 설명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4908&cid=42864&categoryId=50859)

 

 

여기저기 버섯처럼 피어있는? 기암괴석들

 

 

 

 

예류 지질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여왕머리바위에요!!

 

여자의 옆모습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후에 목 둘레(?)에 저렇게 바위들을 인공적으로 쌓아놓고

 

여왕의 목걸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사진찍는곳으로 굉장히 핫한 곳이었는데,

 

기념사진 찍는다고 가서 서있을때 앞에 줄서있던 수많은 사람들 ㅋㅋㅋㅋㅋㅋ

 

연예인들이 포토월에 서면 이런 느낌인가효.....ㅋㅋㅋ

 

 

 

 

출구는 예상외로 좀 초라해서 의외였네요;;;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기념품들 파는 시장도 있어요 ㅋㅋ

 

기념품에는 크게 관심 없어서 구경만 하고 고고!!

 

 

 

 

 

이제 진과스에 가기 위해

 

아까 예류라고 내렸던 정류장 길건너 맞은편에서 1022버스를 기다립니다.

 

아마 지금은 노선 번호가 바뀐걸로 알고있어요,

 

제 글에 낚이지 말고 잘 검색해보셔야할듯~

 

 

 

 

 

버스를 타고!!!

 

해양광장을 지나 지룽 기차역에서 내려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야합니다

 

진과스, 너는 참 힘든 여정이구나

 

 

 

 

 

1013 타고 진과스로 고고!!!

 

 

 

 

중간과정은 다 어디가고 진과스 황금박물관 앞 지도가 짠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은 광부도시락!!!!

 

스아실 황금박물관보다도 광부도시락 먹고 챙겨가려고 ㅋㅋㅋ

 

지우펀도 빨리 가보고싶어서,

 

도시락만 먹고, 간단히 둘러보고,

 

박물관은 들어가지 않고 바로 지우펀으로 고고했지요 허허허;;;

 

 

 

 

 

광부 캐릭터가 귀엽게 맞이해주는 광부식당입니다~:D

 

 

 

 

 

 

 

이것이 바로 광부도시락 ㅋㅋㅋ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도시락에 보자기 싼 느낌이 살짝 일본느낌이 나는건 저만의 착각인가여...

 

 

 

암튼, 맛나게 먹어보자!!

 

 

 

 

이것은 먹고 기념으로 한국까지 가져온 ㅋㅋㅋ

 

엄마가 한동안 반찬통으로 잘 쓰셨네용:)

 

 

 

 

 

밥 위에, 짠지같은 야채와 고기가 올라가있습니다...!

 

뼈가 있는 고기니까 살코기인줄 알고 앙~ 하고 물었다간

 

옥수수 털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중국향신료 싫어하는 분들은 좀 입에 안맞을 수 있는데

 

저랑 친구는 폭풍흡입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좀 짱인듯b

 

 

 

 

밥을 먹고있는 손님들 곁에서 반짝반짝 눈빛공격중인 멍뭉이.....

 

친구랑 전 또 마음이 흔들려 먹을것을 주고 말았지만 ㅠㅠ

 

먹을걸 주면 자꾸 손님들한테 집적(?)대니까,

 

왠만하면 안주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 광부 도시락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지우펀으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