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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얘기(국외)/- 2014.09월의 보라카이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⑤

by 참뮈 2014. 11. 7.

 

 

 

 

 

 

 

 

 

호핑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물놀이에 지친 혜자는 좀 쉬겠다며 침대와 합체해버렸고ㅋㅋㅋ

 

 

 

한국에서부터 짊어지고 온 범고래 튜브를

 

그냥 썩힐 순 없다! 했던 저와 랄라는

 

카운터에 가서 범고래에 바람 넣어달라고 맡겨놓고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놀고있었어요.

 

 

 

직원이 바람 다 넣은 제 범고래를 뚜둥-! 하고 들고오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이

 

범고래 갖고 놀라고 던져주는건줄 알고 가져가려고 해서,

 

"죄송한데 저거 저희꺼에요*^^*"하고

 

씐나게 가지고 놀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가져왔다 범고래!!!!!

가방에 바리바리 싸짊어지고 온 보람이 있숴~

 

 

 

 

씐나 씐나 내 범고래 ㅋㅋㅋㅋㅋ

 

40키로 중량이라고 되어있지만

 

그보다 ......나 훨씬 더 나가는 제 무게도 버팁니다 ㅋㅋ 와울!

 

 

 

 

 

랄라도 범고래와

 

 

 

 

몹시 신이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에서 물놀이 실컷 하고 들어와서

 

마리스 스파 가기 전에!!!

 

시간이 애매하니 뭔가를 좀 먹고 가야할 것 같아서

 

또 다시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ㅋㅋ

 

 

물놀이 후엔 왜이렇게 매운게 땡기는지....허허허

 

 

 

 

 

 

 

떡볶이를 폭풍 흡입하고,

 

디몰쪽에서 마리스 스파로 가는 무료 셔틀을 탑니다.

 

 

그리고 도착~

 

5~10분쯤? 걸려서 도착한 마리스 스파 입구...!!

 

마리스 스파는 페어웨이 리조트 안에 있어요.

 

경치가 굉장히 좋은 리조트 전용 수영장이 있는데,

 

리조트 투숙객들에게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외부에서 오는 경우는 추가금을 내야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스파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가서 200페소?정도의 이용료를 내고

 

넓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했습니다

 

물 엄청 마셨어요ㅠㅠㅋㅋㅋ 수영좀 제대로 배워둘껄...!!

 

 

 

 

 

 

스파 앞에 펼쳐진 조용한 해변......

 

해가 좀 떠있거나 노을질때 와도 멋질 것 같아요...!

 

 

 

 

우리가 왔을때는 이미 해가 거의 다 진 상태....

 

수영장에서 야간수영을 즐겼습니다 ㅋ

 

 

 

 

 

 

마리스 스파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인가봐요,

 

매니저님이 한국분이셨는데

 

스파 하기 전에 이것저것 오일종류랑, 스크럽종류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무슨 오일이 어디에 좋고 이런거 설명해주셨는데

 

딴건 다 까묵고

 

코코넛?코코아? 이게 지방분해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이거!!! 하고 골랐었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사무실에서 태평스럽게 졸고있던 냥이님 ㅋㅋ

 

 

 

 

마리스 스파는 일행끼리 들어갈 수 있게 독채로 되어있고,

 

독채마다 이렇게 안에 스파를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몽가 세 여자끼리 부끄럽긴 하지만

 

수영하고 나서 추워서 그런지

 

뜨끈하게 지지니까 좋더라구요 ㅋㅋ

 

 

 

 

스파 하고 옷입고 나서 독채 안의 벨을 누르면

 

밖에서 대기중인 마사지사들이 들어와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스크럽->오일->마사지 순으로 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스크럽이 그렇게 시원하진 않았던.....;;;;

 

마사지 강도는 잠이 솔솔 올 정도로 아프지 않고 딱 좋았어요!

 

역시 나머지 두 친구에게는 조금 시시했었던^^;;;

 

 

마리스 스파는 마사지 자체의 질보다는

 

마리스 스파 전용의

 

스파공간과 수영장, 해변을 즐기신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을 거에요:D

 

 

 

 

 

 

 

마리스 스파에서 스파가 끝난 이후로는

 

개별적으로 돌아가야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매니저님께 여쭤봤더니 태워다 주신대서

 

편하게 디몰까지 왔네요.

 

아마 스파 직원들의 퇴근차량이 아니었을까 하는...^^;;;

 

 

디몰에 내려서

 

이것저것 간식거리들을 좀 사러

 

버젯마트에 가보았습니다.

 

 

 

저희는 디몰쪽 구역을 화이트비치쪽 입구를 통해서만 들어가봤는데,

 

화이트 비치의 반대쪽, 차가 다니는 길쪽으로

 

버젯마트가 있었네요...^^;;;;

 

도대체 버젯마트가 어디여 이랬었는데 ㅋㅋ

 

 

이것저것 구경하고~

 

맥주랑 간식거리랑,

 

내일 아침 조식뷔페때 먹을 컵라면ㅋㅋ도

 

바리바리 사들고

 

디몰 안쪽으로 저녁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어제 사람이 바글바글

 

웨이팅까지 있었던 발할라가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네요.

 

오늘은 여기다!!

 

 

 

 

 

스테이크는 미디움 웰던으로

 

(내취향은 미디움 레어.......)

 

 

 

 

스테이크를 베이컨으로 감싼메뉴, 필레미뇽!!

 

마늘밥이랑 고기는 역시 천생연분♡

 

 

 

 

스파이시 치킨 파스타의 청순한 자태

 

 

 

 

 

 

 

이렇게 발할라에서 겁나 먹어주시고,

 

방에 돌아와서 또 맥주를 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젯마트에서 공수해온 아이들,

 

안주용 허니아몬드랑 과자들,

 

망고잼, 컵라면들.

 

망고잼 나중에 선물용으로 몇 개 더 사갔는데 괜찮네요!

 

전 요새 수제 요거트에 섞어 먹는데 맛나요 ㅋㅋ

 

이제 거의 다 먹어가서.... 빠이 짜이찌엔

 

 

 

 

 

오늘이 레알마리스에서의 마지막 밤.........

 

피곤해서 많이 마시지는 못했지만,

 

맥주와 함께 밤늦게까지 수다수다.......

 

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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