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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얘기(국외)/- 2014.09월의 보라카이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⑥

by 참뮈 2014. 11. 7.

 

 

 

 

 

 

레알마리스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밝진 않고 어두웠어요...

 

이날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거든요....

 

어제보다 쫌 더 많이........

 

 

 

 

 

어제와 마찬가지로 별거 없는 조식에

 

컵라면과 산미구엘을 더했습니다ㅋㅋ

 

맥주 옆에 사이다....?는 술코너에 같이 있길래

 

파인애플맛 맥주인가!!!! 해서 집어왔는데

 

그냥 환타파인애플맛 이었다는 슬픈 전설.........

 

 

 

 

 

어제 타고 놀았던 범고래를

 

오늘 바다에 가져가서 타고 놀려고 바람을 안빼놨는데....

 

화이트비치에 나가보니 파도가 어마무시하네요;;;;;

 

잘못하다간 휩쓸려갈 판.......

 

 

 

 

 

아름다웠던 바다도,

 

파도가 치고 성이 나면 이렇게 무섭구나......

 

그러구나..........

 

 

 

 

 

그래서 그냥 발자국만 남기고 돌아갔음ㅋ

 

범고래 바람이나 빼자 ㅋ

 

 

 

 

 

 

미리 체크아웃을 하고,

 

프론트에 트렁크를 맡기고

 

이것저것 기념품과 수산시장을 구경하러

 

디딸리빠빠에 왔습니다.

 

숙소랑 가까운줄 알았더니....

 

디몰쪽에서도 한참을 더 내려가야하네요;;;

 

우리의 늙은 다리로는 무리야.....

 

트라이시클 타고 갑니다.

 

 

 

 

 

기념품 살 돈이 조금 모자랐는데,

 

디딸리빠빠 입구에도 환전소가 있어서

 

편하게 환전했어요.

 

역시 관광의 도시야~

 

(그만큼 돈 더 쓰고 가라는거지....? 크크크)

 

 

 

여기저기 기념품샵이 있어요.

 

비가 내리고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막 많지는 않네요^^;;

 

 

 

한국에서 익히 소문 듣고 간

 

노니비누를 선물용으로 샀습니다.

 

저거 다 각각 나눠줄건데

 

포장 너무 정성스럽게 해주시네... 허허허

 

 

 

 

 

요 과일향 나는 비누들도 선물로 몇 개 사갔어요.

 

돈 탈탈 털어쓴다잉 ㅋㅋㅋㅋ

 

보통 보라카이에 오면 많이 사는 기념품으로

 

노니비누, 코코넛오일, 바나나칩 등이 있대요.

 

다들 알아서 골고루 기념품 챙기기~ㅋ

 

 

 

 

 

 

보통 망고는 2~3월정도가 제철이라고 해요.

 

우리가 갔던 시기는 망고 값이 제일 비쌀때라고.....

 

안돼!! 우리가 보라카이에 온 이유는

 

망고를 먹기우해서란말이다아악~!!

 

그래서 결국 과일가게 돌아다니다가 몇 개 샀어요 크크크....

 

이따가 점심먹으러 식당 가서 잘라달라고해야지

 

 

 

 

 

 

우리나라의 노량진 수산시장급(과연?)이라고 할 수 있는

 

디딸리빠빠의 수산시장입니다.

 

사전에 블로그 검색들을 엄청 하면서,

 

몇 번 가게는 가면 안된다,

 

얼마정도에 흥정해야한다 이런거 다 적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그거고 뭐고간에 싹 다 잊어버리고

 

그냥 제일 가까운 가게에서

 

적당히 흥정해버리고 바로 사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에서 쌓아온 신의 흥정실력을 발휘해보려다가

 

50%정도만 발동하고 끝. 했네요 ㅋㅋ

 

활랍스터 큰거 한마리,

 

엄청 큰 살아있는 새우 세마리

 

해서 처음에 7000페소정도를 부르길래 ㄷㄷㄷㄷㄷ

 

적당히 반값정도로 깎으려다가,

 

4800페소정도에 데려왔어요ㅋ

 

 

 

 

저렇게 해산물을 사면

 

근처의 식당에 가져가서 원하는대로 조리해달라고 하면 끝!

 

저희는 인터넷에서 찾아갔던

 

아쿠아 프레쉬 로 들어갔습니다.

 

참, 아까 샀던 망고도 같이 주면서 잘라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아름답게 먹기 편하게 잘라주신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다 망고!!!!

 

제철이 아닌데도 이렇게 맛있으면

 

도대체 제철에는 얼마나 맛있다는것이야 흑.....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맡겨놓았던

 

아름다운 해산물들이

 

이렇게

 

짜잔...!!!!

 

 

새우는 갈릭버터로 조리해주세요♡

 

 

 

 

 

랍스터는 칠리소스로 조리해주시구요♡

 

 

 

 

 

참, 1인 1갈릭밥은 당연한거 아시죠...? ♡

 

 

와....나.... 세상에...........ㄷㄷㄷㄷㄷㄷㄷㄷ

 

보라카이에서 먹어본 것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인생 음식중에서도 손꼽힐만한 음식...!!!!

 

해산물들도 다 맛있었지만,

 

해산물 소스에 갈릭라이스를 비벼먹으니

 

엄마 이게 바로 천국의 맛인가요

 

귓가에 상투스가 울려퍼집니다

 

 

 

 

 

 

 

 

절대!!! 돈이 아깝지 않았던!!!!!!

 

디딸리빠빠에서의 식사였어요

최고최고!!!

 

 

 

 

 

 

 

 

 

저렇게 식사 하고,

 

디몰의 쇼핑가도 구경할겸

 

다시 트라이시클 타고 디몰로 왔습니다.

 

 

 

 

배가 빵빵해서 터질 것 같지만,

 

 

그래도 할로위치 에서 1인 1망고빙수정도는 해주셨죠

 

훗............

 

 

 

 

 

디몰 안에 돌아다녀보니 이런 사진 포인트도 있구요 ㅋㅋㅋ

 

보라카이에....... 팬더....???

 

 

 

 

 

 

 

이렇게 신나게 구경하고 쇼핑하고,

 

예약해놓은 액티비티의 마지막 일정인

 

보라스파 꿀마사지 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레알마리스에서 미팅하고 출발~

 

 

서비스 좋고 친절한 보라스파.

 

꿀마사지에 스크럽 포함으로 했는데,

 

어제 받았던 마리스 스파보다는 보라스파의 마사지가

 

좀 더 시원했어요....!!!

 

다만 방에 에어컨이 너무 세게 틀어져있어서

 

무지무지 추웠네요...... ㄷㄷㄷㄷㄷㄷ

 

 

 

 

 

나올때는 보라스파에서 트라이시클을 잡아줘요.

 

(물론 비용은 우리가 냅니다.....:D)

 

잠깐 디딸리빠빠에서 뭘 좀 더 살것이 있어서

 

디딸리빠빠에서 다시 내렸습니다.

 

 

 

밤에도 활기찬 디딸리빠빠의 수산시장....

 

하지만 아까 점심으로 해산물 먹었으니까 패스~:D

 

 

 

 

 

이제 다시 숙소쪽으로 가서 저녁 먹고, 트렁크 챙겨서

 

칼리보쪽으로 넘어갈 준비를 합니다.

 

시작에서도 얘기했지만

 

에어아시아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때문에

 

1박이 더 늘어났는데......

 

예정된 일정의 다음날 아침 비행기라서,

 

공항 근처의 숙소에 1박을 더 잡았거든요......

 

 

 

 

...........이놈드을(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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