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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얘기/- 신혼집 밥상

[신혼집 밥상] 신혼집밥 이것저것:)

by 참뮈 2017. 5. 29.




지난 신혼집밥 첫 포스팅 메뉴들도 그렇지만
신랑이랑 나는
최대한 설거지가 적게 나오고
반찬을 많이 안차리는
한접시 음식,
원플레이트 메뉴를
주로 차려먹는 중이다:)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것보다는
냉동 냉장식품을 주로 이용해서
냉동실은 늘 꽉차있는편^^;;;

피곤하거나 회사 비상상황일때는
일주일의 반 이상을 외식하게 될때도 많아서
집밥을 해먹는 순간순간이
소중한(?) 순간임... 으허허ㅠㅠ


일단 오늘도 우다닥 나가는
작년 집밥 기록들의 단편☆




주말 아침은
늘어지게 늦잠자고
브런치로 간단히:)






내가 일하는 사무실이
집에서 차로 10분거리라
가끔 점심은 집에와서 먹는다.
간단하게 오일파스타를 해서
먹는 경우가 제일 많은것같음..^^;;

스트레스받고 필받으면
낮술(!)한잔 간단히 하고
들어가서 폭풍 일을 하기도 ㅎㅎㅎ;;






뭔가 건강하게 차려먹고싶었던
어느 평일날의 점심.
삼시세끼 이대로만 먹으면
어쩌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점심은 요래 먹고
저녁은 신랑이랑 폭풍흡입...
그러니 살이 찔수밖...






친구들이랑 놀고 집에 들어오니
신랑이 저녁으로 치킨난반?을 해놓음♡
집밥 백선생에 나온 메뉴라고
냉동실의 닭가슴살을 털어서 해줬닼ㅋ
이마트에서 사온
마르앤솔 샹그리아랑 곁들여서 불토:D







냉동 고로케를 털어서 저녁.
무랑 다시마로 국물 푹 우려내서
어묵탕도 만들어서 냠







어느 평일 점심의 다이어트 식단.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넣어서 샐러드,
자연애벗 닭가슴살로...
이렇게 먹고나면
뭔가 건강하게 먹었다는 뿌듯함이^^ㅋ







주말 브런치,
신랑이 리조또를 하고
내가 연어샐러드를 담당-*
낮이니까 술 대신
포도쥬스를 곁들였닼ㅋㅋㅋ






추석때 선물로 들어온 소갈비,
어째야하지..^^;; 하고
냉동실에 방치해뒀다가,
처음으로 휘슬러 압력솥을 꺼내
소갈비찜!! 이란걸 해봄.
치즈떡까지 넣고 했더니
너무맛있다~~~

엄마가 해줄땐 몰랐는데
은근 손이 많이가더라....
반찬투정해서 미안해 엄마ㅠㅠ






이마트에서 랍스터 행사하던 날.
두마리 쪄와서
버터갈릭소스랑
피자치즈 뿌려서 요리해먹었다.
세일중인 랍스타라 별 기대 안했는데
은근 속이 차있더라:)
1인1랍스타 해먹음ㅋㅋ
모스카토 한잔 하면서
주말저녁 여유 느끼기♡






코스트코나 이마트트레이더같은
대형 마트도 종종 이용하는편.
특히 양념고기 한팩 사오면
일주일 내내 다른 메뉴로 활용해가면서
먹을 수 있다.
이날은 양념 돼지목살 한팩 사와서
스테이크로 먹던날...!

순하리 소다톡 망고맛 한캔~
도수가 높지 않고 음료수같아서
가볍게 마시는 과일주♡






랍스터 세일기간중에
한마리 더 사와서
랍스타 빠에야...!!
신랑이 남대문 종합시장에서
샤프란을 사와서
제대로 넣고 해봤다.
우리집 빠에야 요리 담당은 신랑님ㅋㅋㅋ
넘나 맛있능거...ㅠㅠb♡






위에서 얘기한
대형마트 돼지목살.
이날은 치즈 얹어서 구워
치즈스테이크로 해먹었다.
칼로리 폭탄...ㄷㄷㄷㄷㄷ





칼로리 폭탄으로 먹고
또 건강하게 먹음 뭔소용이가.. 하앍..ㅠㅠㅋ
어머님이 주신 무화과랑,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어린상추로
한접시 점심 뚝딱.





이날도 외할머니가 주신 상추로
겉절이 담그고,
식도염 있는 신랑때문에
순하게 들깨순두부탕? 순두부들깨탕?
끓이고...

소싯적 죽집에서 알바할때
주방 왕 어머님께 배운
초간단 전자렌지 계한찜 10분만에 해서
모처럼 한식스러운 한상:)





마지막은 베이킹 사진..!
작년 할로윈데이때 만들었던
마녀손가락쿠키...뜌듕~!!!!
아몬드로 손톱 만들고,
라즈베리 잼으로 피칠갑을 했다.
살짝 사진에 필터효과 주니까
오오오... 쫌 그럴듯한데??

신랑은 징그러워서 못먹겠다고 하고
나 혼자 오독오독 다먹음ㅋㅋㅋㅋㅋ
재밌다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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