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12 [신혼집 고양이] 냥이들 일상 우왕-* 블로그 2년 넘게 방치 실화임...?? 이건 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곸ㅋㅋㅋㅋㅋㅋㅋ 잊을 만 하면 죽지도 않고 또 올리는 (이제 슬슬 블로그 폐쇄를 생각해야하나...;;) 암튼, 간만의 포스팅. 우리집 똥고양이시키들. 잃어버린 지난 2년;;의 사진을 대충 찾아서 올려본다. "울애긔들 이쁜거 못본사람 없게 해주세요 엉엉~!(야광봉)" 올리다 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일세;; 그래도 이뻐 내시키들 ♡ 2019. 10. 31. [신혼집 고양이] 다정한 형제냥♡ 와... 글 제목 봐라... 다.정.한. 형제♡ 라니... 내가 이런 제목으로 포스팅을 할줄이야.... 잠깐만 눈물좀 닦고요... 2~3개월 된 어린 꼬맹이 메시를 데려오면서, 그래도 마우랑 체급 차이가 있으니 마우가 알아서 서열정리 잘 하겠지... .. .. . . ...했는데!! 마우가 워낙에 소심하고 예민한데다, 이제 나이가 좀 있는 노령묘로 가고있어서... 에너자이저 비글냥 메시가 조금 버거웠는지, 초반에 메시를 근처에도 못 오게 했었다... 음.... 그러니까 2016년 1월 20일정도? 그쯤에 메시를 데려왔었는데, 각각 작은방 하나씩 차지하게 주고 (냥이 주제에 독방이라니... 나는 신랑이랑 둘이 한 방쓰는데...)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거실에서 마주치고 같은 공간에 있는 연습을 했는데.... 2017. 6. 14. [신혼집 고양이] 마우와 메시는 지지고 볶는중...! 1. 내밥은 내밥, 니밥도 내밥 . . . . . . . 2. 엄마한테 이른다...! . . . . . . . 3. 형아가 하는거라면, 뭐든지. . . . . . . . 4. 어필하다 . . . . . . . 5. 놀아줘!!!!!!!!!!!!!!!!!!! . . . . . . . 6. 팔이 짧아 슬픈자여... 예~~전에 찍어두고 작업해둔 사진들ㅋㅋ 오늘도 평화로운 두냥이네 일상:) . . . 2017. 5. 26. [신혼집 고양이] 우리집 막내, 샴고양이 메시♡ 2016년 1월에 우리집에 오게된 우리집 막내, 샴고양이, 메시(♂) 맞벌이 부부라서 낮에 마우 혼자 집에 있으면 쓸쓸할 것 같아서... . . . 라는건 핑계일뿐, 사실 결혼 전부터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 신랑은 내가 데려가는 마우 외에도 다른 반려동물을 더 키우고 싶어했다 신랑이 제일 키우고싶은건 고슴도치였는데, 아무래도 아무와 함께 두면 서로 다른 종이라 적응 못할 가능성이 커서.... 신랑편(?)을 들어줄 신랑만의 냥이를 열심히 알아보았고, 신랑 스스로 고양이 카페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알아보다가 결국 집 근처 샵을 세번이나 가보고... 세번째 방문에서 갈 때마다 눈에 밟혔던 요 녀석을 데려옴 뭔가 하프물범같이 나온 메시사진 ㅋㅋㅋㅋㅋㅋ (요고요고 똑같다!!ㅋㅋ) 신랑한테 이름 지어보라고 했.. 2017. 5. 26. [신혼집 고양이] 포근포근, 신혼집 일상...☆ 많은 부모님들이 그러하듯, 나의 친정이나 시댁 역시 결혼해서 장차 아이를 가질 신혼부부가 동물을 -특히 고양이를- 키운다는걸 탐탁치 않아하셨다. 다행히 신랑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마우를 신혼집에서 키우는것에는 딱히 반대가 없었는데, 결혼하면서 양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마우를 데려오는건 생각보다 쉬웠다(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친정엄빠도 고집이 있으셔서 절대!!!! 못데려가게 할 줄 알았는데 마우를 시골에 내려보내놓고나서도 내가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를 잘 아시기에... 신혼집에 데려와서 지금까지도 가벼운 잔소리(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정도~~)외에는 다행히 별말씀 없으시닼ㅋㅋㅋㅋㅋㅋ 시부모님도 신혼집 구경 오셔서 마우를 보시곤 털날림 걱정하시긴 하셨지만, 낯가림 심한 마우가 .. 2016. 3. 25. [신혼집 고양이] 귀농냥 마우, 드디어 귀농생활을 끝내다..! 아부지 천식때문에 2년동안 마우를 시골에 보내고 겨울에만 데려왔었다. 작년 봄, 할머니한테 다급한 전화를 받았는데 마우가 갑자기 기운이 없고 밥도 안먹는단다..... 놀라서 당장 데리고 올라와서 검진받아봤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동네 고양이한테 또 물리고 다녀서 엉덩이부분 물린 자리에 엄청난 고름이 찼고, 참진드기 몇 마리도 붙어있는 상태였고, 전체적으로 컨디션 난조에 기운이 많이 없는 상태였다...............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다행이다 싶었었는데 순간 아찔했던....;;; 결국 물린 부위를 째고 고름 빼고 꿰매는 수술을 했고, 진드기 관리도 한달정도를 해줬고, 진드기랑 물린부분이 다 나았더니 이번엔 곰팡이성 피부염이 생겨서 그거 치료하는데 또 한달..... (수술 후 상처는 다 아물었지만 .. 2016. 3. 24. 수원 팔달문 고양이카페, '고양이산책' 미세먼지때문에 바깥 외출도 힘든 요즘이네요.... 이럴땐 집안이나 건물안에 쏙 숨어서 안돌아다니는게 상책이죠?ㅠㅠ 바깥 데이트가 힘든 요즘, 수원 팔달문에 생긴지 얼마 안된 냥이카페에 다녀왔어요:) 상태가 괜찮은 이름난 카페들은 거의 서울쪽에 있고ㅠㅠ 가까운곳에 냥이카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팔달문을 지나가는 길에 '고양이산책'이라는 카페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딱 봐도 '아, 저긴 고양이 카페인가보다!!+_+' 라는 촉이 들어서 점찍어놨다가, 얼마 전 다녀왔습니다^^ㅋ 사실 수원에 먼저 생긴 고양이카페가 있었는데... 음.... 뭐랄까..^^;; 아이들이 기운없이 전부 자고만 있고, 털날림도 좀 심하고.... 눈꼽 상태라던가... 뭔가 생각보다 청결하지 못했던 인상이었는데;;; 이번에 .. 2014. 3. 2. 마우, 딸기집 장만!(뚜둥-) 헐~!!!!! 유입경로에 뭔가 같은 링크가 주루룩 떴길래 음..? 뭐지;;;??? 하고 들어가보니........!!!!! 뚜둥-!! 오늘의 명장면이라니요!!!! 마우의 딸기집 덕분에 픽 됐어용~!!! 엄마낰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첨 되어봐서 어리바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우야!! 너 덕분에 누나가 해냈다!!!!" ..........그나저나 일 안하고 이런거 하고있는거 들키면 몹시 부끄러울텐데 ㅋ 즐겁게 봐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귀농했던 마우냥이 겨울을 나기위해 상경하고 어느덧 2월도 끝나가는 요즘........ 2014. 2. 27. 도시냥에서 시골냥으로 살기 - 마우의 1년 작년 3월, 같이 살고있는 아부지의 고양이 알러지 & 천식으로 어쩔 수 없이 마우를 시골로 보낸적이 있었죠..........ㅠㅠ 아주 어릴적부터 아파트에서 따뜻하게만 커왔던 녀석이기에, 차라리 가정집에 입양을 보내거나 적어도 제가 독립할때까지 장기탁묘를 맡길까 했지만...... 이미 마우와 정이 들어버려 두고두고 보고파 하시는 엄마 아부지때문에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댁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는 싫어하시지만, 그래도 손녀딸이 애지중지 귀하게 키운 고양이임을 알고계시는 할머니께서 시골집 거실에 화장실과 집을 놓아주시고 밥 챙겨주고, 화장실도 봐주시고, 너무너무 잘 돌봐주셔서 마우는 시골에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작년 12월, 혹독한 추위를 실외에서 버틸 수 있을까 걱정해주신 엄마 아부.. 2014. 2. 19. 도시냥 마우, 귀농하다...ㅠㅠ 2008년 어느날 불쑥 저희 집에 얹혀살게 된 치즈 태비 냥이 마우(남).... 예고없이 찾아든 이녀석때문에 놀라셨을텐데도 엄마 아부지께서는 애교 많은 이녀석에게 사랑을 듬뿍 주셨는데요^^ 아버지가 천식이 있어서 2010년에 탁묘를 한번 맡겼다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 겨울들어 아버지 기침이 유난히 심해졌다 했더니 고양이 알레르기 수치 400을 찍었습니다....ㅡㅡ;;;;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ㅠㅠ 마우를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예민해서 예전에 탁묘 갔던 집에서도 이틀동안 침대 밑에 숨어서 먹지도, 싸지도 않았다고 해서;;;; 3.1절 연휴 2박3일동안 할머니댁에서 지내면서 마우의 적응을 도와주고 올라왔습니다....ㅠㅠ 소심소심하게.. 2013. 3.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