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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2014.11.21 ~ 2014.11.23] 엄마와 단둘이 대만의 향기(...)를...? 호텔에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옷갈아입고 나선 시간이 벌써 오후 5시.... 타이베이 101 가서 전망대 올라가 구경하고, 지하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다. 이 모든 일정을 여.유.있.게...(!!)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 101전망대나 딘타이펑이나 줄이 어마하게 길어져서 지쳐버린 엄마........ 호텔입구 바로 옆에 타이페이 메인역 M7번 출구가 있어서 지하철 이용이 몹시 편했다. 그래봤자 일정이 짧아서 101빌딩 왔다갔다 한거말고는 지하철 이용할 일이 거의 없었지만 ㅋㅋㅋ;; 지하철역으로 내려가서 엄마랑 내꺼 이지카드 2장을 구입, 타이베이101역으로 숭-* 옛날에 혜자랑 왔을때도 와~ 높다!!!ㅇㅅㅇ 하면서 쳐다봤던 101빌딩, 이번에는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닷...!!.. 2016. 3. 25.
① [2014.11.21 ~ 2014.11.23] 엄마와 단둘이 대만의 향기(...)를...? 2014년 11월 여행..............;;;; 도대체 언제적 포스팅을 지금와서 하고있는것...... 무튼! 결혼을 앞두고 막상 엄마로부터 떨어질 생각을 하니 뭔가 그동안 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아부지의 양해를 구하고 준비한 엄마와 나, 단 둘만의 해외여행. 엄마도 나도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야해서 너무 먼곳으로는 못다녀오고, 그래서 생각해낸 곳이 가까우면서도 저렴한편인, 대만! 타이완! 台灣! 원래는 그냥 제주도를 좀 좋은 숙소로 잡아서 다녀올까 했는데... 이래저래 비용을 비교해보니 대만 다녀오는거랑 크게 차이가 없더라는ㅋㅋㅋㅋ 기왕 여행가는거 해외로 날아가자! 해서 급 결정된 대만행. 먼저 비용 및 일정을 정리하면, ------------------------.. 2016. 3. 25.
[신혼집 고양이] 포근포근, 신혼집 일상...☆ 많은 부모님들이 그러하듯, 나의 친정이나 시댁 역시 결혼해서 장차 아이를 가질 신혼부부가 동물을 -특히 고양이를- 키운다는걸 탐탁치 않아하셨다. 다행히 신랑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마우를 신혼집에서 키우는것에는 딱히 반대가 없었는데, 결혼하면서 양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마우를 데려오는건 생각보다 쉬웠다(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친정엄빠도 고집이 있으셔서 절대!!!! 못데려가게 할 줄 알았는데 마우를 시골에 내려보내놓고나서도 내가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를 잘 아시기에... 신혼집에 데려와서 지금까지도 가벼운 잔소리(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정도~~)외에는 다행히 별말씀 없으시닼ㅋㅋㅋㅋㅋㅋ 시부모님도 신혼집 구경 오셔서 마우를 보시곤 털날림 걱정하시긴 하셨지만, 낯가림 심한 마우가 .. 2016. 3. 25.
[신혼집 고양이] 귀농냥 마우, 드디어 귀농생활을 끝내다..! 아부지 천식때문에 2년동안 마우를 시골에 보내고 겨울에만 데려왔었다. 작년 봄, 할머니한테 다급한 전화를 받았는데 마우가 갑자기 기운이 없고 밥도 안먹는단다..... 놀라서 당장 데리고 올라와서 검진받아봤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동네 고양이한테 또 물리고 다녀서 엉덩이부분 물린 자리에 엄청난 고름이 찼고, 참진드기 몇 마리도 붙어있는 상태였고, 전체적으로 컨디션 난조에 기운이 많이 없는 상태였다...............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다행이다 싶었었는데 순간 아찔했던....;;; 결국 물린 부위를 째고 고름 빼고 꿰매는 수술을 했고, 진드기 관리도 한달정도를 해줬고, 진드기랑 물린부분이 다 나았더니 이번엔 곰팡이성 피부염이 생겨서 그거 치료하는데 또 한달..... (수술 후 상처는 다 아물었지만 .. 2016. 3. 24.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⑦ 시원하게 스파 받고 돌아와서~ 칼리보로 넘어가는 샌딩을 저녁 8시에 예약해놔서 일단 화이트비치에서 저녁을 먹은 다음에 넘어가기로 합니다. 시작과 끝은 하와이안 비비큐 하와이안 비비큐 어게인ㅋㅋ 저녁이고 선선하니까 오늘은 야외 테이블에서 먹습니다. 첫날 먹었던 그 메뉴로~ 립, 코코넛쉬림프, 갈릭라이스, 망고쉐이크(최고!!>_ 2014. 11. 7.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⑥ 레알마리스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밝진 않고 어두웠어요... 이날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거든요.... 어제보다 쫌 더 많이........ 어제와 마찬가지로 별거 없는 조식에 컵라면과 산미구엘을 더했습니다ㅋㅋ 맥주 옆에 사이다....?는 술코너에 같이 있길래 파인애플맛 맥주인가!!!! 해서 집어왔는데 그냥 환타파인애플맛 이었다는 슬픈 전설......... 어제 타고 놀았던 범고래를 오늘 바다에 가져가서 타고 놀려고 바람을 안빼놨는데.... 화이트비치에 나가보니 파도가 어마무시하네요;;;;; 잘못하다간 휩쓸려갈 판....... 아름다웠던 바다도, 파도가 치고 성이 나면 이렇게 무섭구나...... 그러구나.......... 그래서 그냥 발자국만 남기고 돌아갔음ㅋ 범고래 바람이나 빼자 ㅋ 미.. 2014. 11. 7.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⑤ 호핑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물놀이에 지친 혜자는 좀 쉬겠다며 침대와 합체해버렸고ㅋㅋㅋ 한국에서부터 짊어지고 온 범고래 튜브를 그냥 썩힐 순 없다! 했던 저와 랄라는 카운터에 가서 범고래에 바람 넣어달라고 맡겨놓고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놀고있었어요. 직원이 바람 다 넣은 제 범고래를 뚜둥-! 하고 들고오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이 범고래 갖고 놀라고 던져주는건줄 알고 가져가려고 해서, "죄송한데 저거 저희꺼에요*^^*"하고 씐나게 가지고 놀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가져왔다 범고래!!!!! 가방에 바리바리 싸짊어지고 온 보람이 있숴~ 씐나 씐나 내 범고래 ㅋㅋㅋㅋㅋ 40키로 중량이라고 되어있지만 그보다 ......나 훨씬 더 나가는 제 무게도 버.. 2014. 11. 7.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④ 레알마리스에서의 첫째날 밤이 지났습니다, 새벽에 비가 많이 왔었다는데..... 빗소리는 듣지도 못하고 꿀잠잤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날씨가 좀 흐리고 쌀쌀했어요.......... 빗방울도 오락가락 레알마리스 리조트의 조식뷔페..... 그다지 먹을게 많진 않았네요......ㅠㅠ;;; 계란 후라이 해주는곳에 사람이 없는데, 직원 불러서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서 자리에 가져다주더라구요:) 이렇게....ㅋ 난 반숙이 좋더라...... 오늘 오전일정은 보라카이홀릭에서 예약한 호핑투어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호핑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태풍급으로 세차게 온게 아니라서 일정대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 ㅠㅠ 역시 레알마리스 라운지에서 미팅을 하고, 가이드를 따라 차.. 2014. 11. 6.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③ 신나게 체험 다이빙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다이빙복 갈아입으면서 젖었던 옷들을 갈아입고, 잠깐 앉아서 쉬는중에, 물놀이를 하고났더니 또 뭔가 출출해졌고 ㅋㅋㅋㅋㅋㅋㅋ 레알 마리스 객실 내부에 룸서비스 리스트중에서 한국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뭔가 맵고 짠게 땡겨서 김밥&떡볶이 시켜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짜잔~ 오호라~ 깨알같이 반찬들도 어묵볶음 깍두기 샐러드까지 나름 구색도 갖췄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맛 못지않게 엄청엄청 맛있었어요!!!!! 다음날 또 시켜먹었다는+_+ 방에서 간식을 먹고, 물에 젖어도 되는 옷들로 갈아입고 선셋 세일링을 하러 나갑니다 아름답게 노을지는 화이트비치...... 정말 선셋세일링 하는 이 날, 비가 안오고 맑은 날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2014. 11. 5.
[2014.09.06 ~ 2014.09.10] 올 추석은 송편대신 망고라카이! ② 짜잔~* 4박5일 보라카이 여행의 실질적인 첫날ㅋㅋㅋㅋ이 밝았습니다! 어제 밤에 봤던 마르존 호텔, 아침에는 이런 모습이네요:D 아담하다잉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의 가을날이 보라카이에선 우기라던데, 오늘은 다행히 해가 쨍쨍 맑구나하~♪♬ 좋다 좋아 꺅♡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내맘보(내맘대로 보라카이) 카페에서 칼리보-보라카이로 픽업 신청을 해놨었어요. 마르존 호텔 로비에서 바로 픽업 벤을 타고 까띠끌란 항구로 고고합니다~! 호텔에서 항구까지 대략 1시간정도, 친절한 기사 아저씨가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고ㅋ 아침을 안먹어서 배가 고팠는데, 차 타고 지나가다보니 맥드라이브가 보여서!!! 죄송하지만 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맥모닝을 테킷아웃~ .........하려고 했는데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서 맥모.. 2014. 11. 5.